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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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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인공지능(AI) 클러스터로 탈바꿈 원문보기 1

  • 국가 캐나다
  • 생성기관 elementai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4-02
  • 등록일 2019-07-19
  • 권호 147

□ AI 연구 개발 전진 기지 ‘토론토’… 글로벌 기업 진출 활발


○ 우버・엔비디아・삼성전자・LG전자 등 글로벌 기업이 토론토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분야 연구 거점을 토론토에 잇달아 개설하거나 투자를 단행


<  ‘토론토’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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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우버) ’17년부터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대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3년까지 자율주행차 개발 등을 위해 2억 캐나다달러(1,724억 원)를 투자할 예정


 - 토론토의 자사 연구소인 첨단테크놀로지그룹(ATG)을 자율주행차 연구의 허브로 육성할 방침


 - 또 현재 200명 수준의 ATG의 연구 인력을 500명으로 증원할 계획


○ (엔비디아) 토론토에 AI 연구소를 설립(’18.6)하고 딥 러닝 기술 개발 강화


 - 토론토 AI 연구소에서 이미지에서 객체와 배경의 경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구분하여 AI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알고리즘 ‘스틸(STEAL)’을 개발(6.18일)


 - 향후 연구소 연구 인력을 세 배 이상 늘려 토론토 AI 연구소를 AI 연구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


○ (삼성전자) AI 연구 센터를 개소(’18.5)하고 토론토대학교・워털루대학교와 공동으로 빅스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등 AI 연구 개발에 주력


 - AI 연구 센터에서는 토론토대에 딥 러닝과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헬스 테크놀로지 등의 분야에서 공동 R&D를 제안하는 등 캐나다의 우수 대학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AI 연구를 주도해 나갈 방침


○ (LG전자) 토론토 AI 연구소를 설립(’18.8)하고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공동으로 다양한 산학과제를 수행하며 AI 연구를 진행


 -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사용하는 기기 자체에서 AI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 AI(Edge AI)’와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AI가 스스로 반복학습을 통해 해결방법을 터득하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등을 연구


 - 최근 토론토 AI 연구소 소장으로 세계적 AI 전문가인 대린 그레이엄* 박사를 선임하면서 인재 영입에 속도


  * 세계적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벡터연구소(Vector Institute)’의 창립 멤버이자 인공지능망(artificial neural network) 분야 전문가


 - 향후 이곳에서 확보한 기술을 가지고 로봇, 가전, 자동차 등에 적용할 예정이며 캐나다 현지의 AI 스타트업과 협력하거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 중


□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풍부한 인재 등이 글로벌 기업의 유치 배경


○ 캐나다 정부는 에드먼턴‧몬트리올‧토론토에 위치한 주요 AI 연구소간 협업을 지원하는 ‘범 캐나다 AI 전략(Pan-Canadian Artificial Intelligence Strategy)’을 발표(CIFAR, ’17.3월)


  ※ 국가차원의 AI 전략을 발표한 첫 번째 국가


 - 캐나다고등연구원(CIFAR)을 주축으로 민간과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10년간 약 1,000만 캐나다달러(약 86억 원)를 투자해 AI 산업을 육성시키는 것이 골자


 - 생명과학 분야에 인공지능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2,500만 캐나다달러(211억 원) 지원금을 교부


 - 캐나다에서 AI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기업‧연구소에 대하여 인건비, 운영비 등 투자비용의 15%를 세액공제 또는 세액 환급 형식으로 혜택을 제공


 - 또 해외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취업비자 승인절차를 간소화 하는 ‘글로벌 탈렌트 스트림 프로그램*을 운영


  * 특정 분야의 고급 인력에 한해 2주 내로 취업비자 취득이 가능


○ AI 연구기관 ‘엘리먼트AI(ElementAI)’가 발표한 ’18년 링크드인(LinkedIn)*에 등록된 국가별 AI 인재 수는 미국(1만 5,747명)과 영국(3,387명)에 이어 캐나다(1,487명)가 3위 차지(4.2일)


  * 특정 업계 사람들이 서로 구인・구직하거나 동종 업계 사람의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 학회 연구자(conference researchers)수는 미국(1만 295명), 중국(2,525명), 영국(1,475명), 독일(935명), 캐나다(815명) 순


  ※ AI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3인방으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얀 르쿤 페이스북 수석 AI 과학자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명예교수 모두 캐나다에서 AI 연구를 진행


< ’18년 국가별 AI 인재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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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jfgagne, 4.2일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인공 지능(AI)’ 연구개발과 인재육성 강화에 매진


○ 캐나다는 중・장기 AI 전략을 기반으로 과감한 투자와 풍부한 인재요람으로 발전을 가속


○ 이에 우버・엔비디아・삼성전자・LG 전자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은 토론토를 AI 연구의 거점으로 삼아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


○ 우리나라도 AI 연구개발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국내에 글로벌 기업의 진출을 도모할 필요 


 - 해외 대학 벤치마킹,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한 교원 확보 등 AI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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