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2019년 상반기 중국 로봇 산업 6대 이슈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지능제조망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7-02
- 등록일 2019-08-02
- 권호 148
□ 중국지능제조망(中国智能制造网), 상반기 로봇 산업 이슈 정리
○ (#1) 非로봇기업의 로봇 시장 진출
- 부동산 개발 기업인 컨트리가든(Contry Garden)이 광둥(广东)에 브라이트 드림 로보틱스(Bright Dream Robotics/博智林机器人有限公司)를 설립(’18.7월)하고 금년 상반기 로봇 사업 본격화
※ 브라이트 드림 로보틱스는 로봇 본체 및 핵심 부품 개발을 추진하면서 건축업, 요식업, 물류관리, 의료, 농업, 스마트홈, 제조업 영역에 쓰이는 로봇과 스마트 장비 및 시스템을 개발
- 5년 간(’18~’23) 800억 위안(약 8조 5,060억 원)을 투자하고 전 세계적으로 만 명 이상의 고급 인력을 모집하겠다고 선언하며 순더(顺德)에 10만㎢의 로봇밸리를 조성해 로봇 산업 진출 공식화
- 올해 3월 양회 기간 동안 로봇밸리 현장을 개방했으며 공장과 사무동 완공 후 시운영에 돌입, 4월에는 창사(长沙)시 정부와 협력해 500억 위안 규모의 과학기술산업 단지 조성과 로봇 중점 발전 계획을 발표
※ 컨트리가든 내부 회의에서 건축 로봇이 현장에서 시운영되고 있음을 공개(19.6월)
○ (#2) 다수 로봇 관련 기업의 ‘과창반’ 입성
※ 과창반은 시진핑 국가 주석 주도로 창설된 기술창업주 전문 주식거래 시장
- 6.13일 과창반이 정식 개장됨과 동시에 여러 로봇 관련 기업이 입성
- BR로봇(BR-Robot), 보존(bozhon), 티지텍(TZTEK), 아크소프트(ArcSoft), 몽타주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 등의 기업이 대표적
- 대부분은 시스템 통합 기업으로 주로 산업용 로봇 로우엔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시스템통합 사업을 전개
- 이는 중국 시스템 통합 방면의 경쟁력을 드러냄과 함께 하이엔드 분야에서의 발전 필요성을 시사
○ (#3) 로봇기업 임원들의 빈번한 ‘교차 이동’
- 외국계 기업의 중국 시장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중국 본토 기업의 경쟁력이 상승한 것이 변동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
<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과 제휴해 네이버페이 서비스 제공 >
기업 | 내용 |
에버윈 프리시전 (Everwin Precision) | • 중국 로봇제조회사 에버윈 프리시전은 천먀오푸(陈苗圃), 차이밍(蔡明) 이사와 부총경리인 니원카이(倪文凯)의 사직 발표(’19.1월) |
쿠카(KUKA) | • 독일의 로봇기업인 쿠카는 CEO 틸로이터(Till Reuter)의 이직 사실을 공개(’19.1월) |
카이얼다(Kaierda) 로봇 | • 일본 산업용 로봇업체 야스카와전기의 前 총경리인 니시다와 세이고(Nishidawa Seigo)가 카이얼다 로봇의 총경리로 부임(’19.3월) |
ABB | • 로봇공학 다국적 기업 ABB의 이사 겸 CEO였던 율리히 스피어스호퍼(Ulrich Spiesshofer)는 트위터로 사직 사실을 언급했으며 이사회 회장인 피터보저(Peter Voser)가 임시 CEO로 일임(’19.4월) |
※ 자료 :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4) 로봇 산업 중심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발표
- 금년 양회에서 로봇 산업 집중 육성 등을 포함한 ‘스마트+’ 정책을 제시(’19.3월)
※ 스마트+ 정책은 제조업에 빅데이터,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하는 것
- 산업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영역을 개척해 스마트 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을 도모
- 동시에 신흥 산업의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연구개발과 응용,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 피력
- 정보기술, 하이엔드 장비, 바이오의약, 친환경 자동차, 신재료 등 신흥 산업군을 육성해 디지털 경제를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디지털 경제와 스마트 제조 발전의 중심으로 로봇 산업을 지정
○ (#5) 로봇 관련 직업군 첫 공식화
- 인사부연합 국가시장관리감독총국, 국가통계국은 인공지능・로봇・드론 등의 영역에서 로봇시스템 조작원・산업용 로봇 시스템 운영유지원 등을 포함한 13개의 새로운 직업군을 발표(’19.4월)
- 로봇 관련 직업군이 정식으로 출범되어 로봇 산업 인재 확충과 함께 로봇 산업의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 (#6) 100여 곳의 학교에 로봇 전공 개설
- 3.29일 중국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교 본과 전공 심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내 35개 대학교에서 인공지능 전공을 개설했으며 101개의 대학교는 로봇 엔지니어링 전공 개설
- 하얼빈공대는 중국 처음으로 로봇 해양 전공을 개설했으며 저장대학・베이징대학 등 여러 학교에서 AI와 로봇 관련 전공 및 단과대를 설립해 금년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
- 로봇 인재 육성을 강화해 부족한 고급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산업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