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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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fortune) 500대 기업, 사상 최초 중국이 미국 앞서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fortune
- 주제분류 경제혁신
- 원문발표일 2019-07-15
- 등록일 2019-08-23
- 권호 149
□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中 129개·美 121개
○ ’19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대만을 포함한 중국 기업 수는 129개로 미국(121개)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
※ 이는 포춘(Fortune)이 ’9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
-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은 ’99년 8개→’09년 43개→’19년 129개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
○ 이번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중 국영기업은 2/3인 82개로 집계
- 이 중 중국의 양대(兩大) 국영 석유 업체인 시노펙(Sinopec)과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가 2·4위를 차지했으며 전력망 구축을 맡는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가 5위로 등극
- 이 외에도 중국공상은행(26위), 중국건설은행(31위), 중국농업은행(36위) 등 3대 국영 은행 모두 상위권을 차지
- 특히, 징둥은 전년대비 42계단 상승한 139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중국 인터넷 업계 1위를 기록
※ 중국 IT 기업은 징둥(139위), 알리바바(182위), 텐센트(237위), 샤오미(468위) 4곳이 포함
○ 가장 성장 속도가 빠른 기업 상위 10개 기업 중 6개가 중국 기업
- 중국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碧桂园)이 176계단 상승한 177위에 올랐으며 알리바바는 182계단 상승한 182위
○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기업 25개 중 절반이 넘는 13개가 중국 기업
-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중국·인도 시장에서 스마트폰·TV 판매 실적을 끌어 올려 창업 9년 만에 468위를 차지
※ 징둥(’18년), 알리바바(’18년), 텐센트(’14년), 화웨이(’23년) 등 중국 IT 기업과 비교해 약 2∼3배 이상 빨리 리스트에 랭크
- 또 고속철도 제조사 중궈중처(中國中車), 가전 업체 거리뎬치(格力電器), 메이디(美的), 하이얼(海爾) 등 13개 기업이 500대 기업 리스트에 새롭게 등극
<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상위권 리스트 >
※ 자료 : 포춘
○ 이는 30여 년간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일궈낸 중국이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
○ 한편, 미국기업 상당수가 건강, 의료, 소비유통 관련 업종인 반면 중국기업은 제조업, 부동산, 자동차 등 중공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
□ 우리나라 기업은 삼성전자가 15위를 차지한 가운데 총 16개 기업 포함
○ 한국 기업은 전년과 동일한 16개가 500대 기업에 포함 됐으며 삼성전자는 15위를 기록
※ 삼성전자는 매출 2,215억 7,9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3계단 하락한 순위
- SK하이닉스(335위)는 전년대비 107계단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LG화학(490위)은 포춘 글로벌 500 리스트에 첫 진입
※ 삼성전자(15위), SK홀딩스(73위), 현대 자동차(94위), 포스코(171위), LG전자(185위), 한국 전력(193위), 기아자동차(227위), 한화(261위), SK하이닉스(335위), GS 칼텍스(376위), 현대 모비스(393위), 삼성생명(426위), KB 금융 그룹(434위), 삼성 물산(444위), CJ Corp(463위), LG화학(49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