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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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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이통사…5G 기지국 구축 협력 등 사용화 준비 가속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매일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9-11
  • 등록일 2019-10-11
  • 권호 152

□ 중국은 연내 5G 상용화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


○ 인구 약 15억 명에 달하는 방대한 내수 시장을 가진 중국은 정부 주도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5G 상용화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


 - ’18년부터 베이징・상하이・우한 등을 포함한 18곳의 5G 시범도시를 운영 중이며 ’19.10월 허페이・창샤・우루무치・쿤밍 등 도시를 추가해 40개로 확대할 예정


 - 더불어 시범도시를 중심으로 ’19년 5G 기지국은 약 10만 개가 설립될 예정이며 이는 올해 세워질 세계 기지국 수의 1/3에서 1/4에 달하는 규모


○ 공업정보화부는 ’19.6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3대 통신사에 5G 영업허가증을 발급하며 당초 ’20년 상용화 예정이던 일정을 앞당겨 연내 시행을 추진


○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5G 통신망을 구축해 빠르면 9월 말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침


  ※ 9.1일 상용화할 계획이었으나 자금 소요・네트워크 커버리지 범위・기술 난이도 등의 문제로 9.20일 이후로 연기


 - (차이나모바일) 240억 위안(약 4조 1,033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중국 내 5만 개 이상의 5G 기지국을 건설하여 50개 이상의 도시에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공표


 - (차이나유니콤) ‘7+33+N’ 5G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공개,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등 7개 도시에서 5G를 개통하고 33개 도시의 ‘핫스팟’에서만 5G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4만 개의 5G 기지국을 건설할 계획


 - (차이나텔레콤) 17개 5G 시범 구에서 개시한 이후 이를 40여 개 도시로 확대, 연말 이전까지 4만 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할 계획


< 국내외 금융사 5G 기반 금융 서비스 도입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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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5G 기지국 건설을 위한 주요 통신사 간 협력도 추진


○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5G 네트워크 공동 구축 및 공유를 위한 협력’을 체결해 5G 기지국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결정(9.9일)


 - 구획을 나누어 맡은 지역 내의 투자・유지보수・네트워크 운영원가 등을 분담할 방침


 -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베이징・톈진・정저우・칭다오・스자좡 등 5개 도시에서 6대 4, 상하이・충칭・광저우・선전・항저우・난징・소주・창사・우한・청두 등 남방 10개 도시에서는 4대 6 비율로 통신망 구축


 - 5G 주파수는 공유하지만 각 사의 소유권과 비즈니스 운영은 독립적으로 유지해 통신사 간 기지국의 중복 구축을 줄이면서 같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5G 커버리지를 확보하려는 전략


  ※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각각 2천억 위안(약 33조 5,000억 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


□ 중국 주요 이통사,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5G 조기 상용화에 전력


○ ’20년 5G 상용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왔던 중국은 지난 6월 주요 통신사에 5G 영업허가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면서 상용화 일정을 연내로 앞당기는 분위기


○ 이에 따라 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3대 통신사는 9월 말을 목표로 5G 서비스 개시를 위한 투자와 협력을 확대


○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함께 5G+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민・관의 역량 결집을 통해 투자를 강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이어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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