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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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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국내 IT기업 행보 활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뉴스1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9-15
  • 등록일 2019-10-11
  • 권호 152

□ 카카오 모빌리티, 대형택시 출격 임박…수도권서 최대 800대 규모 운행 예정


○ 카카오 모빌리티는 법인택시 100여 개사와 함께 대형 택시 서비스인 ‘라이언 택시(가칭)’를 금년 10월 출시하기로 결정(9.15일)


< 카카오 모빌리티의 ‘라이언 택시(가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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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블로터, ’19.8.16일 / 한경닷컴, ’19.8.16일 /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으로 꾸며진 대형택시(스타렉스・카니발) 800여 대를 운행할 계획


 - 기사가 승객 목적지에 따라 승차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고 배차하는 강제배차 시스템을 도입


 - 요금제는 호출 수요에 따라 중형 택시의 최소 0.7배에서 최대 두 배 수준으로 비용이 달라지는 탄력제를 적용


 - 2,3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 가능하며 ‘라이언 택시’ 매출의 10%를 수수료로 부과해 수익을 확보한다는 구상


 - 아울러 4년간 축적한 ‘카카오 T’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인공 지능(AI) 배차 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한다는 전략


 - 한편, ‘라이언 택시’ 운행을 위해 서울시에 10인승 이상 대형 승합택시에 대한 운영 지침을 요청


  ※ 현재 고급 택시나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에 대한 지침은 있지만 아직 대형 승합택시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없는 상황


□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프라 정비도 활기


○ 수시로 급변하는 교통 수요・공급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처리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질의 모바일 지도 서비스 확보 중요


 - 승용차 이용시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기반의 내비게이션 앱을 이용하여 최소 비용, 최소 시간의 경로나 교통사고와 혼잡 정보를 이용한 주행 시간을 최소화


 -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버스, 지하철 노선 정보와 특정 버스의 정류장 도착 정보 등을 활용하여 정류장 대기 시간, 버스 노선 탐색 시간을 감소


○ (카카오) 카카오맵에 제주 시내 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추가(9.9일)


 - 위성항법시스템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를 활용해 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지도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 카카오맵 지도 화면상에 실제 시내 버스가 실시간으로 이동 중인 위치와 경로가 버스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버스의 위치 정보를 10cm 단위로 확인 가능


 - 버스의 정확한 위치 및 속도, 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버스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환승과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


 - 제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각 지자체들과 논의・협력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버스 도착 정보도 한층 고도화할 계획


< 카카오・네이버의 모바일 지도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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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카카오맵 / 뉴스줌, ’19.8.28일 / 조선비즈, ’19.8.27일


○ (네이버) 네이버 지도에 전국 주요 대중교통수단과 도보 지역 등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할 예정


 - 그동안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을 제공해 온 네이버 지도를 업그레이드해 대중교통・도보 길찾기에서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


 - 이용자가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걸어갈 수 있도록 현재 위치와 가야 할 방향 등을 정확하게 알려주며 헷갈리기 쉬운 도보 분기점 등은 실제 거리 모습(거리뷰)으로 안내


 - 또한 이용자가 탑승한 대중교통 위치와 목적지까지 남은 정거장 수를 확인할 수 있는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기능을 준비


 - 이용자에게 주차장, 버스 정류장 또는 지하철역 하차 이후 마지막 도보 이동까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은 ’30년 6조 7,000억 달러에 달할 전망


○ 세계 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15년 3조 5,000억 달러(약 3,864조 원)에서 ’30년 6조 7,000억 달러(약 7,396조 8,0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맥킨지, ’16.10월)


 - 특히, 모빌리티 서비스 비중은 ’15년 0.86%(30억 달러)에서 ’30년 22.4% (1조 5,000억 달러)로 큰 폭 확대될 것으로 예측


<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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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 맥킨지, ’16.10월


□ 모빌리티 서비스 효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박차


○ 공유경제 시대를 맞아 차량 이용시 자동차의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가 등장


○ 최근 국내 IT 기업들이 기존 교통업계와 협업을 통해 차량 공유 서비스를 모색하고 관련 인프라를 정비하는 등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바,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노력 경주


 - 나아가 교통약자 자율호출(On-Demand Mobility), 자율셔틀, 자율배송 등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다각화하여 소비자 편익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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