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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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커넥트 2019' 개최…진화된 AI 청사진 제시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화웨이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9-19
- 등록일 2019-10-11
- 권호 152
□ (반도체) AI 트레이닝 플랫폼 ‘아틀라스900’의 기술력 과시
○ AI 플랫폼 ‘아틀라스 900(Atlas 900)’을 공개했으며 이를 화웨이 클라우드를 통해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할 방침
- ‘아틀라스 900’은 기존 엔비디아 제품(V100)보다 트레이닝 속도가 두 배 빠른 최신 AI 프로세서 ‘어센드910’ 1,024개로 구성
- AI 트레이닝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인 ‘레스넷-50(ResNet-50)’을 트레이닝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9.8초로 이는 기존 세계 기록을 10초 단축
- 또한 기존 시스템으로 천문학자가 20만 개 이상의 행성으로 구성된 하늘에서 특정 천체를 찾는데 169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틀라스 900’으로는 10.2초 소요
- 화웨이는 천문학부터 기상 예보, 자율주행, 유전 탐사 등 과학 연구와 기업 혁신을 지원할 방침
□ (개방형 생태계 조성) 개방형 생태계 구축・디지털 기술 제공으로 투명성 강조
○ 화웨이의 통신 장비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개해 협력 파트너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
- 금년 12월 수학자 오일러의 이름을 딴 오픈소스 OS를 공개하고 ’20.6월에는 수학자 가우스의 이름을 딴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할 예정
- ‘모두를 위한 기술(TECH4ALL)*’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소외 지역을 없애고 많은 사람에게 기술 혜택을 제공할 계획
* 화웨이의 AI・클라우드・스마트기기 등 IT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모든 개인과 조직이 정보와 통신 기술에 균등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화웨이의 장기 프로젝트
- 일각에서는 화웨이가 기술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 기업이 참가하는 오픈 생태계를 통해 미국이 제기하는 보안 우려를 타개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
□ (보안 백서 공개) ‘AI보안・개인정보보호’ 7대 목표 제시
○ AI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과 관련 솔루션이 지향해야할 내용을 정리한 백서 발간
- 백서는 △시스템 보안 및 통제 가능성 △투명성과 추적성 △프라이버시 보호 △공정성 △데이터 관리 △능숙도 △객관적인 보증 전개 등 7대 거버넌스를 제시
- 또한 AI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소비자와 고객을 포함한 이해 관계자의 공동 책임 모델도 제시
※ 세계 보안사고 대응 협의체인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가 화웨이의 회원 자격을 정지(9.18일)하는 등 글로벌 견제가 심화되면서 AI 보안・개인정보보호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 화웨이의 ‘AI보안・개인정보보호’ 7대 목표 >
※ 자료 : 화웨이, ’19.9월
□ AI 생태계・보안 등 전방위적으로 역량 확보하는 화웨이 행보 주목
○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ICT 기업에 대한 미국 제재가 강화되면서 AI반도체를 독자 개발하며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하는 화웨이의 도전이 본격화
○ 국내 기업도 견고한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인재 확보, 기술 투자, 기술 개발 등을 통해 ICT 산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필요
○ 나아가 첨단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행보를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