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日 이통사, 기지국 정비 계획 앞당기며 5G 상용화 준비 박차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일본경제신문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9-09-28
- 등록일 2019-10-25
- 권호 153
□ 대도시에서 지방 소도시까지 일본 전역에 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자 가속
○ 주요 이통3사(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는 총무성에 제출한 5G 기지국 정비 계획을 조기 이행하며 5G 상용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서비스 범위(커버율)를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
※ 각 통신사의 5G 상용화 일정은 ’20년 3∼6월이 목표
- (NTT도코모) 47개 도도부현에 5G 기지국 설치 계획과 약 1만 개의 5G 기지국 구축 일정을 모두 앞당기며 ’22년 말 5G 서비스 커버율 97%를 달성한다는 구상
- (KDDI) ’23년까지 5만 4,000개 기지국(이통3개사 중 최대 규모) 구축 계획을 ’22년 3월 경으로 앞당겨 5G 서비스 커버율 93%를 실현할 계획
- (소프트뱅크) 기존 4G 주파수 대역을 5G로 전환・활용하여 ’21년에 서비스 커버율 90%를 조기 구현할 방침
< 일본 주요 이통3사의 기지국 정비 계획 >
※ 자료 : 일본경제신문 ’19.9.28일
□ 5G 제1호 기지국 설치 및 장비 사업자 선정 등 KDDI 행보 활발
○ KDDI는 9.30일 5G 상용 서비스 제 1호 기지국 설치를 완료하며 첫 전파를 발사한 데 이어 5G 상용 네트워크 장비 사업자로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등 3개사를 선정
- 최근 한・일 무역마찰 등으로 양국 관계가 냉랭해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면서 업계 이목 집중
- 3G・4G부터 장비 사업자로 참여하며 KDDI와 20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삼성전자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5G 장비 공급업체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 아울러 세계적으로 화웨이 장비에 대한 보안 이슈 문제가 확산되면서 일본 통신 업계에서도 脫화웨이 전선에 동참하는 모양새
※ NTT도코모는 NEC・노키아・후지쯔, 소프트뱅크는 에릭스・노키아 장비를 채용할 전망
○ 5G 장비 사업자 선정을 완료한 KDDI는 ’20년 3월 5G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고 도쿄올림픽에서 5G 기반 다양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
< KDDI, 향후 5년(’19∼’24년) 간 5G 설비 투자 규모와 제 1호 기지국 설치 모습 >
※ 자료 : 일본경제신문, ’19.4.10 / KDDI
□ 전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를 강화하는 일본 업계 행보 주목
○ 한국・미국대비 5G 상용화에 뒤처진 일본은 주요 이통사가 기지국 설치 계획을 앞당기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완성도 높은 상용화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
- 특히 47개 도도부현에 이르는 일본 전역에서 90% 이상의 서비스 커버율을 목표로 기지국 정비 계획을 조기 이행
○ 5G 세계 최초 상용화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우리 정부도 5G 장비・단말・부품 등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하며 견고한 5G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지속적인 투자 필요
- 특히 5G 네트워크는 고주파수 대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규모 투자를 수반하는 많은 수의 기지국 구축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효율적인 기지국 정비를 추진
- 아울러 관련 업계도 5G 인프라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가입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고품질의 5G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