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ICT 산업에 미칠 영향 주목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삼성증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1-28
- 등록일 2020-02-14
- 권호 160
□ (발단)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WHO,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
○ 중국 중부의 정치・경제・문화・금융・교통 중심지로 상주인구 약 1,100만 명, 유동인구 500만 명에 달하는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19.12월 원인 미상의 신종 폐렴 발생
- 중국 보건 당국은 우한에서 잇따라 발생한 폐렴 사례를 ’19.12.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며 외부에 최초 공개
- 이후 폐렴 원인 규명 작업에 돌입하면서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는 발병 중심지가 우한 수산물 시장이라고 결론 내리고 ’20.1.1일 시장 폐쇄
-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회의를 개최해 우한 폐렴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급성 호흡기 질환)’로 명명하고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1.30)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가장 심각한 전염병의 경우에 사용하는 조치
○ 중국 정부는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기간을 당초 1.30일에서 최대 2.13일까지 연장하며 각 지역 인구 이동을 제한하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 태세 돌입
- △접촉자 감시 강화를 위해 주요 도로 조사 및 국경검역, 정보공유 △유엔 및 회원국과의 협조체제 확보 △실시간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등 대응 강화
- 아울러 발원지인 우한뿐만 아니라 인근 소주, 상하이 등 주변 지역 기업의 휴업 연장, 강제 휴무 조치를 시행하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와 교역에 리스크가 가중되는 분위기
※상하이, 광둥성, 장쑤성 등 17개성과 직할시가 춘절 연휴기간을 2.9일까지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은 2.13일까지 연장했으며 추가 연장 가능성도 논의 중
- 다수의 다국적 기업(디즈니,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은 중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중단하고 근로자의 본국 송환 추진
- 구글은 중국 본토와 홍콩・대만 등 중화권 내 모든 사무실을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으며 애플은 현지 매장과 고객센터 잠정 중단, 페이스북도 직원의 중국 출장 등을 금지
- 이처럼 중국에 진출한 주요 ICT 기업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서두르면서 반도체・스마트폰・디스플레이 등 주요 ICT 시장에서도 우려와 리스크 등 다양한 전망 시나리오 대두
□ (반도체) 우한은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 거점, 글로벌 공급망 타격 등 리스크 확대
○ (중국의 반도체 굴기 지연) ’25년 반도체 자급률 70% 달성을 목표로 국가 주도하에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반도체 육성 사업에 차질 예상
- 우한에는 중국 대표 낸드플래시 생산업체인 YMTC와 노어플래시 생산업체인 XMC가 위치해 있는데 춘절 연휴 기간이 연장되면서 설비 납품, 출입 통제로 인해 공장 운영 여건이 점차 악화
※푸젠성에 있는 ‘푸젠진화’, 안후이성에 공장을 둔 ‘허페이창신’과 함께 YMTC는 3대 국유 메모리반도체 기업
-특히 ’16년 말 후베이성에 240억 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3D 낸드플래시 공장을 착공한 YMTC는 ’19년 64단 양산에 이어 금년에는 128단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순탄치 않은 상황
-일각에서는 아직 YMTC와 XMC의 생산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 중국 및 세계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
※현재 YMTC의 우한 팹 캐파(CAPA)는 20~25K/월로 전체 NAND 웨이퍼 캐파의 1% 수준
-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기술개발과 신규 생산라인 증설이 지연되면서 중국의 반도체 산업 굴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
○ (글로벌 공급망 변수) 세계 반도체 수요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생산 공장, 제조 설비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 부품 수급 차질 등 글로벌 공급망에 잠재적 위협 야기
- 세계 공장으로 불릴 만큼 각종 전자기기 제조설비가 집중되어 있는 중국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약 53%를 차지(International Business Strategies, 1.28)하는 거대 시장
-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뿐만 아니라 상하이, 장쑤성, 광둥성 등 17개성과 직할시까지 기업 연휴기간을 연장하면서 해당 지역 공장의 조업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
- 아울러 교통 통제와 검역 강화 등으로 물류・조달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반도체 업체, 소재・부품사, 완제품 업체, 유통사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전망
- 과거 사스 사태와 달리 중국의 경제 비중이 높아졌으며 글로벌 공급망의 주역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국 경제 비중: 4.3%(’03, 사스 발생 당시) vs 15.9%(’18)
※세계 수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국 전자・통신 장비 수출 비중: 12.3%(’03) vs 31.6%(’18)
○ (반도체 시장 회복 지연) ’19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재고 감소, 가격 하락세가 일정 수준으로 정상화되며 기대감이 나타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불안 요소로 작용 가능
- 중국 현지 공장의 휴업 연장과 인력 확보 어려움에 따른 생산・공급 차질 등 예상치 못한 시장 리스크가 나타나면서 반도체 시장 개선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
- 다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이제 막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가속도 붙은 5G 투자 등 반도체 시장 호재와 맞물려 단시간 내 역성장세로 돌아서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국내 업계도 상황을 주시하며 사태 장기화에 대비) 최소 인력으로 중국 현지 공장을 가동하면서 부품 수급과 긴급 상황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플랜을 준비하는 분위기
- DRAM 가격 소폭 반등, 메모리 재고 감소 등으로 연초 반도체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며 국내 업계도 실적 개선 등 낙관적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촉각
※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반도체 수출국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중국 화웨이・비보 등 주요 업체에 메모리반도체・통신칩・이미지센서 등을 공급
- 반도체는 생산 라인 중단 시 공정 과정 특성 상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중국 내 삼성전자(시안・쑤저우)과 SK하이닉스(우시・충칭) 등 반도체 공장은 최소 인력으로 탄력적 운영
- 하지만 가전・자동차・배터리 등 전방위적으로 중국 내 생산 시설 중단이 이어지고 있으며 도시 간 교통 봉쇄까지 더해져 물류 여건이 악화될 경우 부품 수급과 조달 문제가 현실화될 전망
※삼성전자・LG전자 등도 스마트폰・가전제품 생산에 필요한 일부 부품을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현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수급 차질
-이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LG전자 등 주요 기업은 중국 공급망을 긴급점검하며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조달・수출 국가 다변화 등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점검
□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지연,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출하량 감소, 성장 둔화에 무게
○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SA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금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기존 전망대비 2% 가량(3,000만 대) 감소한 약 14억 7,000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 당초 SA는 5G 상용화 확산 등으로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9년 대비 2∼3% 성장한 15억 대 수준에 달하며 ’16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 예상
- 세계 스마트폰 제조 7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검역 강화와 여행 제한 여파로 생산 인력 감소, 공장 운영 중단, 물류・조달 지연 등이 발생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
- 특히 화웨이・오포・비보・샤오미 등 주요 제조사의 리스크 부담이 커지는 중국은 스마트폰 출하량이 5% 감소하며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
※ 아직까지 설비 가동 중단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화웨이는 1.28일부터 중국 전역 매장 영업을 임시 중단
○ (애플 타격 가능성) 폭스콘 등 주요 공급 업체의 부품 수급 차질, 중국 매출 하락 우려, 3월 신제품 발표 지연 등이 시장 불안 요소로 부상
- 후베이성 인근인 허난성과 남부 광둥성에 밀집해 있는 애플 제조 공장이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일부 생산시설을 2.10일까지 중단한 상태이며 애플 역시 2.9일까지
중국 본토 모든 공식 매장을 임시 폐장한다고 공지(2.1)
-애플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 중국에서 부품 조달 차질, 소비 심리 위축 등이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경우 실적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
※ 애플 전문 분석 증권사인 TF인터내셔널증권과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불확실성과 소비자 신뢰도 문제 등으로 올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3,600∼4,000만 대로 예측(2.2)
- 또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가칭)의 3월 출시를 목표로 2월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아이폰 제조 공급망이 영향을 받으면서 출시 일정이 불투명할 것으로 관측(9to5Mac)
- 한편 일각에서는 애플 부품을 생산하는 폭스콘이 자체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애플 역시 부품 조립 라인을 이중(dual-sourcing)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
※ 폭스콘은 인도 공장의 생산 물량을 확대하는 등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
○ (국내 제조사, 당장의 영향은 미미하나 사태 장기화에 대피 필요) 중국 내 스마트폰 공장을 폐쇄하면서 당장의 피해나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 중론
-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미 ’18.12월 중국 톈진 공장을 철수했으며 ’19.10월 후이저우 공장도 폐쇄해 생산 물량에는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예상
※ 상하이에 오픈한 유일한 플래그십 매장 운영을 2.9일까지 중단
- 오는 2.11일 발표를 앞둔 갤럭시 S20, 갤럭시 Z 플립 등 플래그십 제품은 주요 생산 기지가 인도・베트남에 위치해 있어 안정적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
※ 다만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중국 기업으로부터 셀・패널 등 부품을 공급받는 인도・베트남 생산시설에서 부품 조달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 반면 올해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약 3,000만 대를 중국에서 ODM 방식으로 생산하려던 계획이 영향을 받는 등 부분적인 타격 가능성은 존재
- 중국 ODM 업체의 생산 기지가 비교적 우한과 가까운 우시・시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들 조업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안심할 수 없다는 견해
□ (디스플레이) 中 주요 업체, 바이러스 진원지 우한에 위치…생산량 미미해 영향은 제한적
○ (중국 업계)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CSOT・Tianma 등이 현지에서 패널 공장을 가동 중이나 이들의 생산량이 미미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BOE: B17 10.5세대 LCD 공장, CSOT: T3 LTPS LCD 공장 및 6세대 OLED 공장, Tianma: 6세대 OLED 공장
-BOE는 최신 공정 라인인 B17 가동을 ’19년 말 시작해 아직 본격 양산단계 수준은 아니며 CSOT・Tianma의 6세대 OLED 생산량도 미미한 수준으로 알려져 영향은 제한적으로 예상
- 다만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위치한 주력 공장이 영향을 받게 되면 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
- 우한시와 직선거리로 약 300km 떨어져 있는 허페이시는 BOE의 첫번째 10.5세대 LCD 생산 라인과 8세대・6세대 생산라인이 있으며, LCD 출하량 1위로 올라선 주력 생산 거점 지역
- 이에 디스플레이 산업 거점인 허페이시까지 공장 중단, 물류 지연 등이 발생할 경우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
※ IHS Markit에 따르면 2월 중국 소재 LCD 공장 가동률은 10∼15% 하락할 것으로 전망
○ (국내 업계)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생산량 조절 등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반사이익도 예상
-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중국 광저우에 OLED 신공장을 완공하고 조만간 가동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현지 여건이 녹록치 않게 되면서 OLED 로드맵에 차질 예상
※ 광저우 8.5세대 OLED 패널 공장에서는 고해상도의 55・65・77인치 등 대형 OLED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월 6만 장(유리원판 투입 기준) 생산을 시작으로, ’21년 최대 생산량을 월 9만 장으로 끌어올릴 계획
-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옌타이 LCD 모듈 공장 중단에 이어 난징 공장 가동 중단을 발표(2.3)한 가운데 2.10일부터 정상화한다는 방침이지만 그 동안 피해가 누적될 것이라는 전망 다수
※ LCD 모듈 공장은 액정 패널을 TV 형태로 조립해주는 곳으로 이들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LG전자 등 세계 TV 세트 업체로 판매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TV 업체까지 연쇄 피해 예상
- 쑤저우・톈진・둥관 등에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디스플레이도 일부 모듈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량 조절에 나서며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
- 한편 우한의 디스플레이 공장 생산 차질과 물류 지연 등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글로벌 LCD 공급 과잉 현상이 해소되고 국내 업계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
- 아울러 중국 업체의 LCD・OLED 장비 발주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도 국내 업계가 기술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가격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
□ (네트워크 장비) 피해 가능성 희박, 5G 설비 투자 등 성장세 이어질 전망
○ 5G 시대 개화와 맞물려 장비 업계의 투자가 활기를 띠면서 중국 내 생산 차질, 5G 투자 수요 위축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정적 요인을 상쇄시킬 것이라는 전망
○ 특히 국내 대다수 네트워크 장비 업체는 우리나라와 베트남에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피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관측○
○ 중국 내 위치한 화웨이・ZTE(심천), 노키아(상하이)・에릭슨(북경) 등은 영향권에 위치하지만 현재 큰 타격은 없는 상황이며 사태가 확산될 경우 투자 부담 등 리스크가 나타날 전망
○ 아울러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 등 주요 통신사가 올 3월부터 본격적인 기지국 구축에 나설 계획인 바, 사태 장기화 시 일정에 차질 예상
□ (PC・노트북) 중국 현지 생산라인 차질…부품 수급 문제로 이어지며 시장 위축
○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최대 성수기인 1분기 PC・노트북 시장은 이번 사태로 그래픽카드・메인보드 등 주요 부품의 재고 부족이 우려되며 시장 불안감 확대
-중국의 춘절 연휴를 대비해 재고를 확보해두었지만 예상치 못한 사태로 연휴기간이 늘어나면서 물량 부족이 현실화
-PC・노트북 핵심 부품 제조 공장이 중국에 집중해 있어, 주요 도시 간, 국가 간 바이러스 확산 차단 조치에 따른 부품 수급에 비상
○ 게다가 DRAM 모듈과 SSD 등 PC용 메모리 저장장치 가격도 상승세를 그리면서 전반적으로 PC 가격 인상도 불가피
○ 국내외 주요 업체들은 중국 생산 시설과 정보를 공유하며 생산 재개 시점을 파악하는 한편 성수기 재고 관리에 집중하며 이번 사태에 대응
○ 국내외 주요 ICT 전시회・콘퍼런스 일정 취소・연기・보류하거나 규모 축소
○ 화웨이가 ‘개발자 컨퍼런스 2020’을 3월말로 연기하고 3월 예정인 중국 상하이 ‘세미콘차이나’ 개최 여부도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ICT 업계의 주요 행사 준비도 타격
○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인 ‘MWC 2020’ 개최를 앞둔 스페인도 1.31일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행사 추진과 준비에 많은 이목 집중
○ 국내에서도 한국SEMI 주최로 2.5∼7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세미콘코리아 2020’를 취소했으며 한국판 CES인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도 무기한 연기・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