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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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폴더블, ’20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견인할 활력소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매일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1-19
- 등록일 2020-02-14
- 권호 160
□ 스마트폰 업체, ‘5G・폴더블’ 등 초고속 통신과 폼팩터 혁신으로 성장동력 장전
○ 연초부터 삼성전자・화웨이 등 스마트폰 선도 업체가 초고속 5G 통신 지원과 디자인 혁신까지 추구한 다양한 라인업・폭넓은 가격대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 하면서 시장 기대감 상승
○ 특히 ’19년 첫 5G・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시장우위를 확보한 삼성전자와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는 화웨이의 대결 구도에 이목 집중
※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19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2,300만 대(21.3%), 화웨이는 2억 5,100만 대(17.7%)로 ’18년 6%p 격차를 3.6%p로 축소한 것으로 추산
○ 삼성전자는 5G 라인업을 보급형 제품까지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더 작고 가벼우며 슬림해진 2세대 폴더블폰 출시 등으로 시장 수성에 전력한다는 구상
○ 화웨이는 ’20년 스마트폰 출하량 3억 대, 두 자릿 수 이상 성장률을 달성하여 글로벌 시장 1위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 또한 애플의 첫 5G폰 출시, 모토로라의 폴더블폰 시장 참전 등 다양한 시장 이슈가 혼재하면서 ’20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
□ (5G) 상용화 국가 확산, 중저가 라인업 다양화 등으로 5G폰 보급 가속페달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2.11)’ 행사에서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20’을 공개하는 한편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A 시리즈’에 5G 지원 모델 추가 계획
※ 상반기에는 인도・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 A51・A71, 하반기에는 갤럭시 A81・A91 등 갤럭시 A 시리즈 모델에 5G를 적용할 예정이며 가격대는 40만 원 대로 예상
○ (화웨이) ’19.12월 60만 원 대의 5G폰 ‘노바6’를 출시하며 중저가 시장 포문을 연데 이어 올해도 P40 시리즈를 포함해 10개 이상 제품을 출시해 공세를 강화한다는 구상
※ 차이나유니콤 파트너스 콘퍼런스(’19.4)에서 약 16만 원 대 5G폰 출시도 가능하다고 언급하는 등 파격적 가격대의 제품 출시 예고. 다만, 미국의 구글 안드로이드 OS 사용 제재에 따라 유럽・북미에서 판매가 제한적이라는 점은 리스크
○ (LG전자) MWC 2020(2.24∼27)에서 동시 출격하는 플래그십 제품 ‘G9’과 ‘V60 씽큐’가 모두 5G를 지원하며 퀄컴 등 칩셋 제조사와 협력해 합리적 가격대의 5G폰 개발도 추진
○ (애플)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12, 아이폰12플러스 등에 5G를 적용해 브랜드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견고한 입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글로벌 5G폰 시장도 탄력 받을 전망
○ (샤오미) 퀄컴 스냅드래곤 765G 칩셋을 탑재한 ‘레드미 K30 5G’ 시리즈를 300달러 이하 가격으로 출시 예고하며 중저가 시장 공략에 박차
○ 다양한 라인업의 5G폰 출격에 힘입어 5G 스마트폰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 전망
- (Counterpoint Research) ’19년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1% 수준이었지만 ’20년에는 18% 수준으로 급성장 예상
- (IDC)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9년 약 1,100만 대에서 ’20년 1억 9,000만 대로 증가해 전체 스마트폰의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
○ (폴더블) 크기・무게・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제품 경쟁 시작
○ (삼성전자) 전작인 갤럭시폴드와 달리 화면을 위아래로 여닫는 크램쉘(clamshell) 폼팩터를 적용한 ‘갤럭시 Z 플립’의 예상 이미지 공개
※ 전작인 갤럭시폴드는 세계 주요국에서 출시하며 완판. 올 2월까지 세계 60여 개국으로 확대 예정
○ (화웨이) 2월 선보일 ‘메이트Xs’의 구체적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디스플레이와 힌지를 개선하고 디자인 일부를 변경한 것으로 관측
※ ’19.11월 출시한 메이트X는 중국에서만 판매
○ (모토로라) ’19.11월 크램쉘 디자인을 채택한 ‘레이저’를 공개하고 12월 출시 계획이었으나 완성도, 양산 안정화 등을 이유로 한 차례 연기하며 ’20년 1, 2분기 내 출시 예정
○ (애플) 아직 폴더블폰 시장에 대해 관망하는 상황이지만 관련 특허 출원(화면 전체를 디스플레이가 감싸는 랩어라운드 전자기기, 미국특허청 ’19.10) 등으로 시장 진입 가능성 농후
※CNN은 ’21년 초 또는 ’22년 말에,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21년에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측
○ (LG전자) 당분간 폴더블 대신 소비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듀얼스크린 제품에 집중하며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입장
○ (샤오미) ’19.11월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따르면 펜타(5개) 카메라를 팝업 방식으로 폴더블폰에 구현한 특허를 출원하며 시장 진출 표면화
○ ’19년 높은 인기를 얻은 폴더블폰은 더 작고 슬림해진 2세대 제품 등장으로 대중성을 확보하면서 ’20년에는 성장의 기틀을 다질 것으로 전망
-(Counterpoint research) ’20년 320만 대, ’21년 1,080만 대, ’22년 2,740만 대, ’23년 3,680만 대로 폴더블폰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