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스마트워치, 고공성장 속 치열한 2위 경쟁 전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Strategyanalytics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2-05
- 등록일 2020-02-28
- 권호 161
□ 통화·심전도·혈압측정·수면상태 확인 등 서비스 다양화로 시장 활기
○ 글로벌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의 수요 둔화 속에서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 기능의 연동에 더해 헬스케어 등의 서비스까지 탑재되면서 차세대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 애플의 애플워치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삼성전자·샤오미·핏비트 등 글로벌 IT 업체들도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와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 공략
- 특히 각종 감지 센서를 스마트워치에 적용하여 심박수·심전도·혈압측정 등 피트니스 기능의 범위도 확대하여 건강 기록뿐 아니라 건강 예측·관리 기능까지 영역 확장
□ 전통적 시계 강국 스위스 시계 판매량 추월한 ‘애플워치’
○ ’19년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출하량은 전년(2,250만 대) 대비 36% 증가한 3,070만 대로 집계(Strategy Analytics, 2.5)
- ’19년 스와치, 티쏘 등 스위스 시계 제조사들의 시계 출하량은 전년(2,420만 대) 대비 13% 감소한 2,110만 대로 애플워치가 스위스 시계 제조사들의 전체 출하량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
- 애플워치는 ’15.4월 출시 이후 ’17년 4분기에 약 800만 대를 출하하며 스위스 시계 제조사 출하량(680만 대)을 넘어섰으나 연간 기준으로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
- 애플워치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디지털 손목시계 디자인을 반영한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편리한 앱을 바탕으로 북미·서유럽·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
- 향후 글로벌 시계 시장에서 애플워치 등 스마트워치의 인기가 높아져 스위스 시계 제조사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질 것으로 전망
□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 1위 지속, 후발주자 2위 경쟁 치열
○ ’19.3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이 680만 대를 출하하여 47.9%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삼성전자(190만 대·13.4%), 핏비트(160만 대·11.3%) 순
- 13.4%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190만 대로 전년 동기 (110만 대) 대비 73% 급증한 것으로 분석
- 핏비트는 1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160만 대로 전년 동기(150만 대) 대비 7% 증가
- 애플워치가 스마트워치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핏비트의 스마트워치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
- 또한 삼성전자가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후속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구글의 핏비트 인수(’19.11)로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