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새로운 10년을 주도할 모바일 혁신 제시

○ 차기 전략 제품 공개를 통해 그 해의 모바일 사업 비전 등을 가늠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Galaxy Unpacked 2020)’ 행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2.11)

 - 이번 언팩 행사에서 5G, AI, IoT의 융합으로 형성될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시작한다는 전략으로 전략 제품의 모델명을 ‘갤럭시S11’이 아닌 ‘갤럭시S20’으로 명명

 -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

 - 특히 이번 신제품 갤럭시S20은 최신 5G 이동통신과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AI카메라를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설명

 - 구글·유튜브·AKG·MS·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 제공 계획도 발표
  

  ※ △(구글) Full HD 화질의 영상 통화를 최대 8명과 할 수 있는 ‘구글 듀오(Google Duo)’ 영상 통화 지원 △(유튜브) 갤럭시S20에서 8K 동영상을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 제공 △(AKG) 사운드 성능 대폭 개선 △(MS) 인기 게임 포르자 스트리트(Forza Street)를 모바일 최초로 갤럭시S20 사용자들에게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 콘텐츠 삼성 빅스비에서 바로 검색 가능

□ 카메라 차별화한 ‘갤럭시S20 시리즈’, 휴대성 강조한 ‘갤럭시 Z 플립’ 등이 핵심

○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한 ‘갤럭시S20 시리즈’ △새로운 폼팩터의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공개하며 참관객 이목이 집중

 - 특히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와 휴대성을 강조한 폼팩터 혁신으로 새로운 모바일 10년을 준비

□ ‘갤럭시S20 시리즈’·‘갤럭시 Z 플립’ 시장 전망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갤럭시S20 시리즈가 ’16년 갤럭시S7 이후 처음으로 4,000만 대 이상의 연간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2.7)

 - 이는 연간 3,400만~3,800만 대를 기록했던 갤럭시S8·갤럭시S9와 ’19년 연간 3,600만 대에 달한 갤럭시S10을 모두 뛰어넘는 수준

 - 갤럭시S20 시리즈가 카메라와 램 용량 등 스펙을 상향한 점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

 - 다만 코로나19 우려로 공개 이벤트 및 마케팅 활동 등이 취소·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갤럭시S20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 (유진증권) 갤럭시폴드에 이어 2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 출시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우위를 이어갈 전망(2.12)

- 갤럭시 Z 플립의 출시가격은 165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컴팩트한 디자인·휴대성을 겸비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

- 갤럭시 Z 플립의 초도 물량은 50만 대로 연간 300만 대를 출하할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