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국내 이통사, 코로나19 계기로 AR・VR 기반 콘텐츠 개발 활기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매일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3-05
- 등록일 2020-03-27
- 권호 163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언택트(untact)’ 콘텐츠 소비 확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온라인・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등 사람 간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언택트(untact)*’소비가 확산 추세
※‘ 콘택트(contact)’에서 부정 의미인 ‘언(un-)’을 합성하여 접촉 없이 물건・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소비 방식
쇼핑뿐만 아니라 운동・교육・영화・여행 등 외부에서 즐기던 취미・일상생활을 집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련 미디어・콘텐츠 시장이 인기
이에 국내 이통사들은 차별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VR・AR을 접목한 게임경기 생중계, 교육・여행・공연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제공에 박차
(SKT)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을 ‘점프 VR(Jump VR)’ 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 경기장 안의 게임 중계 스크린, 아나운서 멘트, 관중 함성 등을 앱으로 중계했으며 VR 전용기기(HMD)를 착용하면 360도 VR카메라에 중계되는 선수 관람도 가능
- 이 외에도 ’19.11월 출시한 5G VR 서비스 ‘버추얼 소셜 월드*’를 이용해 사용자들이 테마룸에 모여 음성・채팅으로 관심사를 나누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미니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 버추얼 소셜 월드는 다수의 VR 기기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VR 기반 SNS 서비스
- 한편 카카오VX, 넥슨 등 게임 및 콘텐츠 개발사와 협력해 VR 게임 개발도 추진
(KT)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개사무소를 찾는 발걸음이 줄고 집을 보여주기 꺼려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슈퍼VR’의 ‘집뷰*’ 채널을 통해 매물을 확인하는 사람 증가
※ 초고화질 8K 실사로 촬영된 부동산 매물의 주위 환경과 내부를 버드뷰(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야)로 제공
- ‘슈퍼VR’은 게임・여행・부동산 콘텐츠 외에도 180인치 와이드맥스 스크린에서 21만여 편의 VOD와 올레tv의 270여개 실시간 채널을 4K 초고화질로 감상 가능한 실감 미디어 서비스
- 특히 4K 초고화질 콘텐츠 450여 편을 선보이고 스포츠・슈팅・공포・리듬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VR 영상과 게임을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
- 올해 3월부터 8K VR 스트리밍 상용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초고화질 VR 콘텐츠를 100여 편 제작하고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
(LGU+)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증가하는 가운데 ‘U+VR’에서 독점 제공 중인 4~5분짜리 여행 콘텐츠가 인기
-‘U+VR’은 여행 콘텐츠 외에도 아이돌・영화・공연・웹툰 등 총 1,500여 편의 콘텐츠와 과학・수학・한국사・세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초등학생 학습만화 ‘Why?’를 3D VR 콘텐츠로 제공
-향후 스페이셜(Spatial)과 퀄컴(Qualcomm), 엔리얼(Nreal),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KDDI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AR・VR 콘텐츠를 제작・발굴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
정부도 VR・AR 등 디지털콘텐츠 육성에 1,900억 원 투입하며 적극 지원
과기정통부는 VR・AR 등 실감 콘텐츠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2020년도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1.29)
-VR・AR 등 실감 콘텐츠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에 ’19년(1,462억 원)보다 30% 증가한 1,900억 원을 투입
-△VR・AR콘텐츠 산업육성 △디지털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핵심기술 개발 △정책금융 지원 등을 중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