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일본, 첫 5G 서비스 개시일 발표…순차적으로 확대 추진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日本經濟新聞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3-09
- 등록일 2020-03-27
- 권호 163
소프트뱅크, 3.27일부터 5G 서비스 개시 계획 발표(3.5)
코로나19 여파로 ‘5G 발표회’를 생중계 진행한 소프트뱅크는 기존 4G 요금제에 ‘5G 기본료’ 1,000엔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3.27일 5G 서비스 개시를 선언
- 초기 서비스 지역은 도쿄・지바・이시카와・오사카・히로시마・후쿠오카 등 7곳으로 제한적이며 점차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
- 8.31일까지 5G 서비스에 가입하면 ‘5G 기본료(1,000엔)’를 2년 간 면제하는 마케팅 등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
기술적으로는 스웨덴 업체인 에릭슨 장비를 채택했으며 미국 퀄컴의 동적 스펙트럼 공유(DSS: Dynamic Spectrum Sharing)* 기술을 혼합하여 5G 네트워크를 구축
※ 기존 4G LTE에서도 5G NR(New Radio)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5G 커버리지를 보완할 수 있으며 유연한 데이터 소통 가능
- NTT도코모・KDDI 등 경쟁사대비 기지국 수는 적으나 4G 네트워크에 5G 전파를 혼합하는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4G 영역에서 단번에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
※ 총무성에 제출한 기지국 수: 소프트뱅크(1만 1,210국), NTT도코모(1만 3,002국), KDDI(4만 2,863국), 라쿠텐(2만 3,735국)
-향후 설비투자를 지속 확대・보완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대용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21년 5G 서비스 보급률 90% 달성을 목표
한편 KDDI도 지난 1월 결산회견에서 3월 경 5G 서비스 시작 계획을 밝혔으며 4월부터 휴대전화 사업에 본격 참여하는 라쿠텐은 6월부터 5G 서비스를 제공 예정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 일본 5G 스마트폰 시장 출격 채비
샤프를 비롯해 ZTE・오포 등이 일본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LG전자도 플래그십 ‘LG V60 씽큐 5G’ 출시를 예고
-샤프・ZTE가 예약 접수 시작한 가운데 오포는 7월 말 경 제품을 출시 예정이며 LG전자는 4월 말 주요 도시 5,000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
아이폰이 지배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아직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시 일정이나 계획이 공개된바 없기 때문에 초기 시장 선점 경쟁에 많은 이목이 집중
※ ’19년 3분기 업체별 점유율: 애플 45.7%, 샤프 13.3%, 후지쯔 10.5% 등
- 샤프 등 일본 이통사는 5G 고객 화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 역시 애플의 5G 스마트폰 부재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 해외 전용 제품인 ‘LG V60 씽큐 5G’는 듀얼 스크린 기반으로 대용량 콘텐츠, 게임 등을 즐기기 적합해 5G 시장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는 기대감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