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미국, 새로운 CO2 포집 기술 실증개시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5-01-13
- 등록일 2015-02-09
- 권호 40
□ 에너지기술연구소(NETL)는 미국의 CO2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Linde-BASF CO2 포집 및 저장 기술*‘의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2015.1.13)
* 처리비용은 CO2 1톤 당 40달러, 효율성은 혼합유체 안 CO2를 90%이상 포집
○ ‘Linde-BASF CO2 포집 및 저장’은 스위스 Linde사의 새로운 혁신 프로세스에 독일 BASF사가 새로 개발한 CO2 포집용
OASE®blue(수성아민계 용매제)를 첨가한 신기술
○ 이번 습식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통해 하루 약 30톤 정도의 CO2를 포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Linde-BASF CO2포집 및 저장‘ 처리과정
① 기체흡착탑 A(absorption column)안에 채워져 있는 OASE®blue(용매제)가 주입되는 혼합유체속의 CO2를 화학적으로
흡수
② CO2를 충분히 흡수한 용매제는 스트립탑 B(stripping column)로 이동되며, 이곳에서는 증기를 이용하여 용매제의 온도를높이고 압력을 낮춤
③ 화학적 역반응이 시작되어, 용매제에 흡수되었던 고순도 CO2를 탈착
④ CO2가 없어진 용매제는 다시 기체흡착탑으로 들어가 재활용
<Linde-BASF CO2 포집 및 저장 처리도>
□ 프로세스와 물질의 혁신
○ (혁신프로세스) 중력 낙하식 층간 흡수탑 냉각기, 발전된 아민계 wash unit, 대용량의 structured packing, 포집된 CO2의 고압
스트리밍 등을 사용하여 CO2 1톤 당 40달러이하로 공정 효율성이 향상
○ (신물질) 비교 용매제로 사용된 모노에탄올아민(monoethanolamine)과 OASE ®blue 수성아민계 용매제 비교실험을 통해 CO2
(90%이상)포집능력 향상, 줄어든 재생스트림(regeneration stream) 및 향상된 열적, 화학적 안정성을 보여줌
□ 시사점
○ 탄소포집저장기술(CCS)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로서 2035년까지 전세계 탄소 배출 감축량의 22%를
차지(IEA자료)할 것으로 전망
- CCS 확대에는 전체(포집-수송-저장)비용의 70%를 차지하는 포집비용 절감이 필수적이며, 따라서 미국은 CO₂포집관련
다양한 신기술의 경제성 검토를 통해 CCS상용화를 촉진
○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전환기술개발 및 CCS R&D기반조성을 위하여 ‘KOREA CCS2020*’ 프로젝트를 진행 중
* 2020년까지 CO₂를 대량 포집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하고, CO₂저장 핵심요소‧시스템 기술을 확립하여 CCS기술의 완성이
목표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 중인 아민(MEA)을 이용한 습식 흡수법은 높은 회수비용이 문제로 지적
- BASF사의 OASE®blue과 같이 저비용 저에너지 포집기술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이 KOREA CCS2020*’ 프로젝트에서 진행
중이나 아직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
- 2020년 CCS상용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저에너지 CO₂흡수제 및 이를 적용한 효율적인 포집장치 개발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