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영국, 셀라필드 원자력단지의 운영관리제도 변경 원문보기 1
- 국가 영국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5-01-13
- 등록일 2015-02-09
- 권호 40
□ 원자력시설폐로공사(NDA)*은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에서 진행되는 정화작업의 효율화를 위한 관리제도를 변경
(2015.1.13)
* 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방사성 폐기물 관리 전담기관
** 핵연료 재처리 시설과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대규모 원자력단지로, 2011년 원자력 단지 폐쇄가 결정된 뒤에, 17년에 걸쳐
셀라필드 단지를 정화(원전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
○ 원전 폐쇄 비용이 정화작업을 진행하면서 계속 증가되고 있어, 이에 따른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 현재 정화작업을 진행하는 셀라필드사(Sellafield Ltd)의 소유권은 민간 원자력관리파트너사*에서 가지고 있으나, 이번 제도
변경을 통해 NDA가 직접 운영권을 행사하여 비용절감 및 투명성 확보를 도모
※ 2008년에 원자력관리파트너사(Nuclear Management Partners Ltd)가 NDA와 계약 체결을 통해 셀라필드사의 모기관(Parent
Body Organisation, PBO)으로 지정
* 원자력관리파트너사는 미국URS, 영국AMEC, 프랑스AREVA가 컨소시엄 구성
- NDA 연간예산의 60%가 오직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 내 원자력 폐로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만을 위하여 사용
□ 변경된 관리제도의 핵심내용
○ 비용절감을 위해 셀라필드사의 소유권을 원자력관리파트너사에서 NDA로 변경하고 위탁계약 절차를 생략
○ 민간부문은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게 하여, 원자력 단지 운영을 총괄하는 셀라필드사를 지원
- NDA는 원자력 단지의 안전 운영을 최우선으로 두고 셀라필드사의 경영 및 실무진과 긴밀하게 협력
□ 시사점
○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상업용 원전을 폐로한 경험이 없으나, 국내 원전부지에 임시 저장하는 원전 폐기물은 곧 포화상태에 이를
예정
- 따라서 영국의 관리제도 변경 사례는 정교하고 경제적인 원전관리정책 설계 시 벤치마킹이 필요
※ 경주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이 2015년 3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
○ 현재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15년 상반기 조사가 마무리된 후 센터 부지가
결정될 예정
출처 : 에너지기후변화부 (2015.1.13)
https://www.gov.uk/government/news/future-management-of-sellafield-announcement
https://www.gov.uk/government/speeches/nuclear-decommissioning-authority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5807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