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코로나19 여파로 데이터 사용량 증가…‘클라우드’성장 견인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디지털데일리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5-06
- 등록일 2020-05-22
- 권호 167
코로나19로 바뀐 온라인 생활 패턴이 클라우드 전환 가속
재택근무·원격수업을 비롯한 온라인 기반의 다양한 비대면 활동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클라우드 시장 성장의 촉매제로 작용
- 많은 사람이 자가 격리 등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기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을 듣는 원격 플랫폼과 재택근무 플랫폼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
※ 넷플릭스-AWS, 국내 원격 수업 플랫폼-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MS애저 등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효율적·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로 클라우드 가치 배가
-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관리하면 예상치 못한 트래픽 폭주를 염려해 과도한 설비투자를 할 필요가 없으며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쉽게 저장·관리하고 분석· 활용 용이
- 또한 관리콘솔에서 간편하게 서버를 증량하고 분산 컴퓨팅 환경도 구축할 수 있어 트래픽 분산에 효과적
- 특히 AI·5G·Io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하며 新성장 동력을 모색
시너지리서치그룹(Synergy Research Group)에 따르면 ’20년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한 290억 달러로 집계(4.30)
-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이 시장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분석
-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은 특정 지역에 집중 되지 않고 미주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에서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 시장은 AWS가 점유율 32%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MS가 18%로 2위, 구글이 8%로 3위를 차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코로나19 사태 속 ’20년 1분기 실적 호조
코로나19가 확산·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 AWS·MS·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원격 서비스 사용량 급증에 힘입어 ’20년 1분기 호실적 기록
한편,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오라클·구글이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활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격·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수업 등 확대로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 AWS, MS, IBM, 오라클, 텐센트 등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의 한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모두 마련된 상태이며 이를 최근 확장하고 있는 추세
오라클은 국내 두 번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춘천 리전’을 개소(5.27)할 예정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
- OCI 춘천 리전은 ’19.5월 가동한 서울 리전에 이어 두 번째 국내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국내 클라우드 수요를 충족하고 재해 복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
- 서울·춘천 리전의 복수 운영으로 국내 기업고객과 파트너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비즈니스 핵심 업무를 운영·보호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
구글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울 리전’을 개소(2.19)하며 국내 시장에 가세
- GCP 서울 리전은 한국 최초 GCP 리전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8번째 리전
- 리전이 개설된 지역의 양방향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1,000분의 1초(1ms) 이하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
텐센트 클라우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
-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내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중에서는 처음
- 이번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현지 고용 인원을 두 배로 늘리고 서울에 제2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을 설립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