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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 AI 연구클라우드 구축하며 중국 AI굴기 대응 원문보기 1

美 정부･산학연, ‘국가 AI 연구 클라우드’ 구축 공동 추진

미국 정부와 산학연은 글로벌 IT기업 보유 슈퍼컴퓨팅 자원과 데이터세트를 대학 연구원과 과학자들에게 AI 연구용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프로젝트 지원에 합의(6.30)

- 스탠포드 대학교, 카메기 멜론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등과 AWS, 구글, IBM, 엔비디아, MS 등 글로벌 IT기업 등 20개 이상의 대학과 기업은 미국의 ‘국가 AI 연구 클라우드(National AI Research Cloud)’ 구축에 동참

- 이로써 미국 주요 대학 연구원은 구글, AWS 등 글로벌 IT 기업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딥러닝 연구를 위한 공공 데이터 세트 이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

앞서 미국 의회는 ‘국가 AI 연구 클라우드’를 지원하기 위한 ‘미 국가 AI연구자원 태스크포스법(The National AI Research Resource Task Force Act)’을 발의

- 미국 의원들은 공공 과학계 리더들과 학계, 산업계 대표들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를 만들어 국가 연구 클라우드를 만들고 자금 조달 계획을 세우는 법안 제안

- 국가 AI 연구 클라우드에 대한 자금 지원과 클라우드 제공자에 대한 지불 조건 및 이용 가능한 데이터 조건은 태스크포스(TF)와 의회가 결정할 예정

이는 고조되는 중국과의 갈등 속에서 중국의 AI 기술 굴기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

-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분야의 연구비를 축소하고 AI에 대한 연방정부 지출을 2022년 두 배 증액할 것을 제안하는 등 AI 기술이 국가안보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

한편, 중국은 국가 AI오픈플랫폼 활성화 위한 민관협력 강화하며 AI 굴기 가속

중국 과학기술부는 ‘국가 차세대 AI 개방 혁신 플랫폼(National Open Platform for Next Generation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개발 협력사로 AI 분야 15개 영역 기업을 선정

- 중국 정부는 AI 허브를 구축한 뒤 이를 통해 AI 분야 생태계 조성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

- 또한 AI 오픈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학연 간 AI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15개 기업이 개발한 AI 플랫폼을 전부 공개해 자국의 모든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

- 아울러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공유 서비스를 확대하고 오픈소스로 기술을 공유하면서 각 업종에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