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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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020’, iOS 14 등 최신 SW 공개・CPU 독립선언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뉴시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6-23
- 등록일 2020-07-17
- 권호 171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14’ 공개…사용자 경험(UX)・소프트웨어 대변화
애플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WWDC 2020에서 아이폰・아이패드 등에 탑재할 새로운 운영체제(OS) ‘iOS 14’와 맥・애플TV・애플워치 같은 하드웨어에 사용할 SW를 대거 공개(6.22)
※ WWDC는 애플이 매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새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사상 최초로 온라인 중계 방식을
통해 진행
- 이번 WWDC 2020에서는 새로운 맥북이나 아이폰 등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앱 라이브러리, 위젯 활용, PIP(Picture-in-Picture), 디지털 차 키 등 iOS 내 혁신
기능 도입에 중점
- 새로운 OS와 신기술은 개발자에게 선 공개 한 후 금년 9월 경 일반 소비자에게 배포할 예정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혁신 기능 발표
사용자가 진행 중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상 통화・전화・시리・검색 기능 등을 간결한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대거 탑재하며 편의성을 강화
‘애플 실리콘’ 탑재한 ‘맥’ 출시 공식화…脫인텔 선언
애플은 2005년부터 맥(Mac) 컴퓨터 시리즈에 장착해왔던 인텔 칩 사용을 중단하고 금년 말부터 출시할 맥 제품에 자체 개발한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칩을 탑재하겠다고 공식 발표
※ 애플은 자체 프로세서를 맥에 탑재하게 되면서 세계에서 모바일과 데스크톱 모두 자체 프로세서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유일한 IT 기기 제조업체
-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 등 모바일 기기에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시리즈’를 탑재했으며 노트북 및 데스크톱 등 맥 시리즈에는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를 사용
※ A시리즈 칩은 ARM을 기반으로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으로 전력소모가 낮고 높은 성능을 보유
- 아이폰부터 컴퓨터까지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하여 제품 간 통합성을 향상시키는 등 애플 제품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
- 그동안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컴퓨터에 들어가는 칩이 달라 개발자들이 각각의 제품에 대해 서로 다른 코드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제품 간 호환되지 않는 문제 발생
- 아이폰부터 맥까지 모든 애플 제품에 같은 칩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기존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해 개발된 앱을 바로 맥에서 구동할 수 있게 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보다 수월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또한 반도체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컴퓨터를 개발할 수 있게 됨으로서 경쟁우위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관측
- 앞서 애플은 2019년 인텔의 모바일 반도체 사업부를 1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반도체 기술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꾸준히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