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디지털 뉴딜 신호탄, 데이터 역량과 5G 기술력이 핵심 동력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과기정통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7-15
- 등록일 2020-07-31
- 권호 172
디지털 경제 강국으로 도약…데이터 댐과 5G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필수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격근무・영상회의・온라인 개학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디지털 경제 사회로 전환 가속
- 이 같은 배경 하에 우리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7.14)’을 확정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하려는 행보 박차
※ 2025년까지 160조 원 투자, 일자리 190.1만 개 창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양대(디지털+그린) 축을 이루는 ‘디지털 뉴딜’은 한국의 ICT 강점을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대전환 국가 프로젝트
- △D.N.A.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 산업 재편과 디지털 강국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
디지털 뉴딜을 이행하기 위한 핵심이 바로 ‘데이터 댐’과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으로 사업 발굴과 투자 유치 등 정부의 적극 지원에 힘입어 시장 기대감 확산
- (데이터 댐) 소비자 개인정보, 인터넷 쇼핑정보, 내비게이션 이동경로 등을 비롯한 모든 유무형 자산과 국가 행정정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데이터를 소위 ‘댐’에 축적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
- (데이터 고속도로) 데이터 댐에 축적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마음껏 활용・가공・분석해 환경・의료・치안・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서비스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는 ‘수로’ 역할로 5G가 중심
※ 5G는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등 전 산업과 융합해 ICT 생태계 전반의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
이에 정부도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5G 품질평가 실시, 5G 설비투자 경쟁 유도, 6G원천기술 개발 등 착실히 준비한다는 구상
정부, 통신3사와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논의 본격화
2022년까지 5G 전국망 구축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5G 전국망 구축 현황 및 계획 점검과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7.15)하며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에 속도
- 정부 관계자, 통신 업계 등이 데이터 고속도로 중심인 5G 중요성을 공감하고 5G 인프라 조기 구축과 선도적 활용 등을 검토하며 적극적인 투자로 경기회복을 견인해 나가는데 합의
통신 4사(이통3사+SKB)는 5G 이동통신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해 향후 3년간(’20~22년) 무선・유선 통신인프라 등에 약 24.5~25.7조 원 투자(잠정)를 단계적 이행 예정
- (2020년)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6대 광역시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 △수도권 2・9호선 등과 비수도권 지하철 △고속도로 주요 32개 구간 등에 중점 구축
- (2021년) 전국 85개시 주요 행정동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4,000여개(누적) △지하철 및 KTX・SRT 전체 철도역사 △약 20여개 고속도로 등에 구축
- (2022년) 85개시 행정동・주요 읍면 중심부를 중심으로 △중소다중이용시설 △ITX 새마을호 등 철도역사 △전체 고속도로 등까지 구축하여 사실상 전국에서 5G 이동통신을 원활하게 이용
정부도 통신사의 투자 확대 전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투자 세액공제, 기지국 등록면허세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 노력을 이어갈 계획
- 5G 단독모드(SA), 28GHz(기가헤르츠) 대역에 투자를 확대하며 완벽한 초고속・초저지연 성능등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
※ 2019년 통신 4사의 투자규모는 9.6조 원으로 2018년 대비(6.3조 원) 50% 이상 투자를 확대하여 5G 품질을 빠른 속도로 개선하고 있으나 체감품질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하는 시점이라고 판단
정부의 데이터 댐 사업, 데이터 고속도로 투자가 속도를 내면서 데이터 처리・분석・암호화 등 관련 스타트업 투자 유치가 활기를 띠기 시작
아울러 데이터 수집・가공・활용에 필요한 전문 인력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디지털 대전환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데이터 댐 사업 등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동참
네이버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20여 년간 축적해온 자사 데이터 개방을 선언
- 7.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자사 데이터를 AI 연구와 여러 산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마중물이 되겠다는 포부 제시
- 데이터 기반의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AI 기술로 분석・가공한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공개하겠다는 계획 발표
-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閣)*’은 지난 20년 간 이용자 기록과 다양한 정보를 축적한 커다란 데이터 댐이라고 소개하며 이를 잘 활용해 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설명
* 팔만대장경을 보존하고 지식을 전달한 ‘장경각’에서 이름과 건축 구조를 모방
- 이어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 D2 스타트업 팩토리’는 데이터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클로아, 디사일로, QMIT 등)에 투자를 단행(7.21)하며 기술개발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