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언택트(Untact) 시대 맞아‘태블릿PC’성장 전기 마련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Strategy Analytics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10-30
- 등록일 2020-11-20
- 권호 179
□태블릿PC 수요 폭발…전년 동기대비 20% 이상의 성장률 기록
○ (SA) 2020년 3분기 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은 5,06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33% 성장하며 7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10.30)
- 업체별로는 애플이 출하량 1,510만 대, 시장점유율 29.8%로 1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출하량 940만 대, 시장점유율 18.6%로 2위 차지
- 이어 화웨이(510만 대, 10.1%), 아마존(490만 대, 9.6%), 레노버(410만 대, 8.1%) 순
- 특히 삼성전자가 금년 9월 출시한 갤럭시탭S7과 보급형 갤럭시A7(2020)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며 성장률 상승폭(5.4%p)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
○ (IDC) 2020년 3분기 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은 4,760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10.29)
- 업체별로는 애플이 출하량 1,390만 대, 시장점유율 29.2%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출하량 940만 대, 시장점유율 19.8%로 2위 기록
- 이어 아마존(540만 대, 11.4%), 화웨이(490만 대, 8.6%), 레노버(410만 대, 8.6%) 순
- 삼성전자는 금년 9월 출시한 갤럭시탭S7 시리즈와 30만 원대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A7(2020)을 출시하며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 축소
- 반면 애플은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지연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시장점유율이 1.9%p 줄어들며 소폭 하락
※ 애플은 금년 10월 ‘아이패드에어 4세대’와 ‘아이패드 8세대’ 등 태블릿PC를 잇따라 출시
□시장규모 줄어들던 태블릿PC, 언택트 경제활동에 힘입어 시장 활기
○ 태블릿PC 시장은 ‘화면이 큰 스마트폰’이라는 애매한 포지셔닝 때문에 시장에서 외면받으며 2015년부터 매년 하락세 지속
※ 2010년 애플이 첫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스마트폰 대화면 추세와 맞물려 태블릿PC 인기는 시들
○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대화면에 휴대성・편의성을 갖춘 태블릿PC가 화상회의・온라인수업・화상면접・재택근무 등 비대면 필수 기기로 재조명
- 스마트폰보다 대화면이고 노트북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뿐 아니라 뛰어난 필기를 자랑하는 스마트펜, 탈착 가능한 키보드, 더욱 커진 베젤리스 화면 등이 강점
- 특히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노트북보다 저렴한 가격의 태블릿PC가 인기
- 비즈니스 시장에서도 재택근무 확산, 업무 프로세스 전자화, 인증 간소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율성을 제고하며 이용 증가
□글로벌 IT기업, 新제품 선보이며 태블릿PC 시장 공략 박차
○ 애플・삼성전자・화웨이 등 글로벌 IT기업은 저렴한 가격과 전작보다 개선된 성능의 새로운 태블릿PC를 공개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 전개
- 아이패드 1세대 출시로 2010년부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애플은 금년 하반기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개선된 성능의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8세대를 출시하며 최근 급증한 태블릿 수요를 겨냥
-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A(보급형)・S(프리미엄) 시리즈로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갤럭시탭S7 시리즈와 갤럭시탭A7(2020)로 하반기 공략
- 화웨이는 데이터 전송 기능과 M펜슬(M-Pencil) 기능을 향상한 메이트패드(MatePad) 10.8인치 모델 출시(8.13) 등으로 선도 기업 추격
- 레노버는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이용에 특화된 11.5인치 OLED 디스플레이, JBL 스피커 4개를 적용한 레노버탭 P11 프로를 출시
- 반면 아마존은 태블릿 신제품 ‘파이어 HD 8’을 공개(5.13)했지만 대규모 할인 이벤트 프라임데이 연기(7월→10월) 등이 매출 하락 요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