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자율주행 시대 성큼, 데이터 표준화 사업으로 본격 시동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11-18
- 등록일 2020-12-04
- 권호 180
□자율주행차 호환성・안정성 보장을 위한 데이터 표준 필요성 증대
○ 자율주행차는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거나 안전한 주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차량 위치・속도, 도로 상황, 교통 흐름・신호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생성하고 처리
○ 이 과정에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데이터 수집・축척・교환이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데이터 표준화 작업 필수
○ 아울러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가 실증사업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종 관련 데이터가 호환성을 갖출 수 있는 표준화 제정 시급
○ 하지만 현재 자율주행차 데이터에 대한 국제 및 국가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전개 시 미국과 유럽의 단체표준* 등을 참고하고 있는 실정
* 미국 단체표준(SAE)은 기초 데이터의 예시로 차량 속도, 방향, 높이, 시간, 연료 형태, 타이어 상태, 브레이크 압력 등 230개를 제시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 위한 민관합동 ‘K-동맹’ 결성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운영하는 4개 지자체(서울・경기・대구・세종), 현대자동차, 한국표준협회와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화 업무협약 체결(11.18)
-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표준협회)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결성을 통해 데이터 표준 개발, 표준 제정 및 보급 확산을 지원
- (4개 지자체) 실증단지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제공하며 개발한 국가표준을 적용하고 검증, 데이터 신뢰성 확보
- 특히 4개 지자체 중 세종시는 현재 구축하고 있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활용해 표준화된 자율주행 차량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개방하고 관련 기업이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자율주행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 예정
- 경기도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을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표준을 통한 상호 운용성 검증에 협력할 방침
- (현대자동차) 표준화가 요구되는 데이터 분야를 제시하고 지자체 실증단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자율주행차 개발에 활용
○ 궁극적으로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각종 데이터의 국가 표준을 제정해 호환성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
○ 향후 2021년 상반기까지 데이터 분류와 정의, 데이터 표현형식 등의 국가표준을 마련해 데이터 호환성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과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 적극 나설 예정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 업계 노력도 한창
○ 텐센트・바이두・BMW 등 글로벌 IT・자동차 기업은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화 정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 호환성・안정성 제고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