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이물산전략연구소는 독일의 그린수소 기술 실용화 관련 등을 포함한 「독일 국가수소전략」 공개(’20-12)

○ 독일정부가 발표한(’20-6) 국가 수소전략에는 수소가 탈탄소화 정책의 중심에 있다고 규정하고 수소전략 예산에 총 213억 유로를 배정

  - 현행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수소를 재생에너지 저장 및 수송용 연료로 활용하여 산업의 중요한 원료로 만드는 것을 국가 핵심 목표로 설정

 - 계획중인 시책은 수소생산, 수소활용, 수소공급인프라, 교육･연구개발 촉진, EU에서의 수소 보급, 세계 시장 전개와 협조로 분류

1) 그레이 수소에서 그린수소로의 전환

 - ’50년 탄소 중립(카본 뉴트럴) 실현을 위한 차세대형 태양전지, 탄소리사이클 등 혁신으로 실용화와 연계된 연구개발 가속화

  * 혁신적 환경 이노베이션 전략, 문샷형 연구개발 추진, 친환경 식품시스템 전략 수립 등

 - 다양한 위협 등 비연속적 변화를 감시･관측･예측하고, 대응 기술 개발로 안전･안심할 수 있는 강인한 사회 구축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과 사회구현 능력 제고

  *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 수용성 향상, SIP 및 문샷형 연구개발, 우주･해양, 식품･농림수산업 등 분야나 AI･바이오･양자･소재 등 기반 기술 분야 연구개발, 국제적 지식재산･표준 전략적 활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국제질서 구축에 기여

 - 대학･국립연구소･기업･지자체 등이 연계하여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대학 스타트업이나 사내 스타트업 등이 지속 창출되는 혁신 에코 시스템 구축

  * 혁신적 환경 이노베이션 전략, 문샷형 연구개발 추진, 친환경 식품시스템 전략 수립 등

2) 그린 수소 기술 실용화

 - ① HyExperts 프로그램에서는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그린수소 이용･활용 컨셉 작성 ② Hyperformer 프로그램에서는 구체적인 그린수소 프로젝트 실시 지원 ③ Reallabor(실용 LAB) 프로그램에서는 산학관 연계를 통한 대규모 수소 활용 실험 및 산업화 추진

 - 특히 대형 물 전해조, PtL 설비, 열펌프, 스마트 그리드, 지역 난방이 대상이며, 이 프로그램을 위해 ’20년~’23년 예산으로 6억 유로 투입

○ 독일 국가 수소 전략 내 민관이 함께 수소 사회 대응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의사항검토 필요

 - 국가 수소전략은 120억 유로 규모의 거대 프로젝트이나,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충분한 투자인지 불분명

 - 그린수소의 비용은 그레이수소의 3배 이상이므로 블루수소 청록수소의 이용을 적극 추진하지 않는 경우 원활한활용이 어려워질 전망

  ※ 블루수소(그레이수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CO2를 포집 및 저장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수소/ 청록수소: 메탄을 열분해하여 생산하는 수소)

 - 북아프리카나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소 수입 인프라 정비는 불확실할 전망

 - 독-러 자원포럼이 러시아산 그린수소를 독일에 수츨하기 위해 건설중인 Nord Stream2 파이프라인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20년 내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