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일본, 대학기반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성향 결정요인 분석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5-03-19
- 등록일 2015-04-20
- 권호 44
□ 추진배경
○ 최근 일본경제에서 대학에서 출발한 벤처기업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벤처기업을 성장시킬 경영전략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
- 특히 해외진출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이 부각되었으나, 대학기반벤처의 해외진출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정보는 부족
○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NISTEP)은 ①기술지향성, ②공적지원 경험유무, ③입지지역의 특성, ④설립 모 대학의 연구
수준이라는 변수가 대학 기반 벤처의 해외진출지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간(’15.3.19)
□ 데이터 및 분석 방법
○ 벤처기업의 국제화에 관한 선행연구에 기반해 4개의 가설을 설정하고, NISTEP DB(2011년 설문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구축한
대학기반 벤처 457개사 포함)를 이용해 가설 검증
○ 각 대학기반 벤처의 해외진출성향을 4단계로 분류해 로짓모형(Ordinary Logit Model)*을 이용해 각 가설의 변수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
* 로짓모형 : 종속변수가 범주 혹은 명목변수인 경우에 사용하는 계량분석 모형
□ 주요 분석결과
○ 가설 중 ①기술지향성*이 강하고, ②공적 지원 경험이 있고, ③중소기업의 수출비율이 높은 지역에 입지하고, ④모 대학의
연구수준이 높은 대학 기반 벤처일수록 해외진출성향이 높게 나타남
* 기술지향성: 기술개발을 중시하는 기업의 특징으로 본 연구에서는 과거 특허출원 경험과 자체 연구개발 유무로 측정
- 공적 지원 종류 중 해외진출성향을 촉진하는 공적지원은 자금 및 물적 지원*에 한정
* 본 연구에서 조사한 공적지원의 유형은 ①자금지원 ②자문 및 조언 ③시설‧설비‧토지 등 ④기타였으며 ①자금과 ③시설
설비 등의 물적 지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 대학유형별로는 국립대학기반 벤처는 강한 기술지향성 및 모 대학의 연구수준이 높은 경우, 사립대학기반 벤처는 공적지원
경험이 있는 경우 해외진출지향성향이 높게 나타남
- 설립 후 충분한 시간이 경과한 벤처일수록 기술지향성이 해외진출 지향성을 크게 향상시킴
□ 결론 및 시사점
○ 해외진출의 잠재적 의향을 지닌 대학기반 벤처기업이 해외진출을 계획할 때, 장애요인을 제거해준다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기대할 수 있음
- 해외진출을 독려할 공적지원은 자금 및 물적 지원이 핵심
- 해외진출에 열악한 입지환경을 지닌 벤처기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정보 지원이나 국제 업무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