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주요동향

일본, 나노·소재 기술을 적용한 감염병 대응 핵심 연구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과학기술진흥기구 연구개발전략센터(CRDS)
  • 주제분류 기초연구진흥
  • 원문발표일 2021-02-12
  • 등록일 2021-02-26
  • 권호 185

 과학기술진흥기구 연구개발전략센터(CRDS)는 나노·소재분야 분과회에서 나노·소재연구가 실현되는 신흥 감염병 대응능력 지속적 강화~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향하여~핵심 연구를 발표(’21.2)


 감염증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노·소재기술에 관해 CRDS가 실시한 예비적 검토를 근거로 하여 핵심 연구를 발표


                 3.PNG


1) 미래 의료기반기술을 창출하는 나노기술·소재


mRNA 나노백신 실용화를 위한 핵산전달기술 개발(가와사키시 산업진흥재단 나노의료 혁신센터)

 - 체내에 작은 시스템(나노 머신*)을 투입하여 검출·진단·치료를 실시하는체내 병원실현을 목표로 연구 추진 중(‘45년 실현 목표)

     

  * 나노머신은 바이러스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하는데, 이를 실현하는 것이 분자기술임


 - mRNA 백신(전령 리보핵산 백신)에는 생리환경 하에서 mRNA의 불안정성 및 과도한 면역반응 야기 등의 문제가 있는데, 고분자 미셀형 나노머신을 사용할 경우 mRNA를 안정화하여 전달


AI와 나노기술로 코로나19 중증 바이오마커 발굴(도쿄대 연구실)

 - 코로나와 혈전증은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데,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혈전증, 뇌경색, 심근경색이 코로나의 3대 사인 중 하나로 등장


 - 현재 추진 중인 연구가 코로나 관련 혈전증 발병 메커니즘 이해를 위한 연구이며, 코로나 환자와 일반 혈전증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고, 그 데이터를 딥러닝 중임


 - 코로나 환자 중에서도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다리의 이상, 중증일경우 뇌경색이나 뇌색전증으로 이행하므로 그 비율 또한 정량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진단바이러스 검출감염예방 관련 혁신적 나노기술소재


바이오칩, 진화분자공학을 이용한 검사시스템(이화학연구소)


 - 바이오칩은 ‘9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연구가 시작되어 DNA 어레이칩의 의료적 응용은 이미 이루어졌으나, 단백질 마이크로어레이 바이오칩의 경우 이화학연구소 벤처와 대형 제약회사가 최초로 임상 응용 실현


 - 여러 단백질을 고정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단백질을 동시에 어레이화 가능하며, 자기항원 바이러스 및 세포 등도 고정화할 수 있어 그 위에서 다양한 검사 가능


바이러스를 고효율로 분리하는 나노구조막(도쿄대 연구실)


 - 동 연구실은 4~5년 전부터 막에 의한 바이러스 제거 실험을 실시해 왔으며, 바이러스의 크기는 인플루엔자 및 SARS코로나19가 직경 100-120nm 정도로 노로 바이러스는 35nm 정도임


 - 액정 분자의 자기조직화를 이용하여 결함이 없고 균일한 나노 구조막을 형성하는 연구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수중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분리막으로서 활용할 수 있어 25nm 크기의 Q β바이러스의 경우 99.9999% 제거 가능


3) 미래 의료를 위한 최첨단 과학기술


 - 나노포어기술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아형(아류형)까지 식별, 마이크로포어기술로는 100nm10µm로 폭넓은 크기의 바이오 에어로졸을 한꺼번에 검출할 수 있으며 모두 기계학습과 조합함으로써 식별능력 향상


 - 신규의약품 개발의 고효율화, 속도 향상을 위해서는 AI가 스스로 분자를 디자인하는 신약개발 AI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


 - 원격의료, 원격조작을 실현하는 로봇 활용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수술로봇의 안전한 조작을 위해서는 시각정보와 함께 촉각 정보 제시 필요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