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데이터 인재 양성 속도 내는 일본, 2023년 14만 명 돌파 전망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日本經濟新聞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1-02-15
- 등록일 2021-02-26
- 권호 185
□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과학자’ 교육 열기 확산
○ 데이터와 통계를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과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일본 주요 대학의 학부와 학과에서 관련 커리큘럼 도입 속도
- 주오대(中央大)는 일부 학부에서 ‘정보’, ‘통계’ 관련 강의를 개설한 데 이어 2021년 4월부터 전체 학부생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 교육을 실시 예정
※ 리터러시(입문) 수준에서 응용 기초 수준까지 4과목 마련
- 2018년부터 데이터 과학 교육을 시작한 와세다대학은 관련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늘리는 한편 2021년부터 각 수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 학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자체 인증제도 도입
※ 모든 학부·대학원생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 교육을 시작, 학생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역량을 제고한다는 취지
< 주요 대학의 데이터 과학 관련 학부·학과 도입 추진 현황 >
개설· 도입 시기 | 대학 | 도입 현황 및 향후 계획 |
2017년 | ⦁시가대학(滋賀大学) | ⦁데이터 과학 학부 개설 |
⦁훗카이도대학(北海道大学) | ⦁수학 데이터 과학 교육연구센터 설립 | |
2018년 | ⦁요코하마시립대(橫浜市立大学) | ⦁데이터 과학 학부 개설 |
2019년 | ⦁무사시노대학(武蔵野大学) | ⦁데이터 과학 학부 개설 |
⦁오차노미즈여자대학(お茶の水女子大学) | ⦁문과·이과를 융합한 AI 데이터 과학 센터 설립 | |
2021년 | ⦁주오대학(中央大学) | ⦁전체 학부생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 교육 시작(4월 예정) |
⦁와세다대학(早稲田大学) | ⦁데이터 과학 자체 인증제도 도입 | |
⦁릿쇼대학(立正大学) | ⦁데이터 과학 학부 개설(4월 예정) | |
⦁오사카공업대학(大阪工業大学) | ⦁정보과학부 데이터과학 학과 개설(4월 예정) | |
2023년 |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学) | ⦁소셜·데이터 과학 학부·연구과(가칭) 설립 추진 |
※ 자료 : 日本經濟新聞, 2021.2.15. / 2021.2.1
- 특히 와세다 대학은 데이터 전문 인재는 합리적으로 데이터 사용을 결정할 수 있다고 정의하며 그 분야가 비즈니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정치·예술·스포츠 등 폭넓은 분야에 해당한다고 설명
- 릿쇼대학은 과거 자동차 시대에 운전사가 필요했듯이, 21세기 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데이터 과학 학부 개설 배경을 설명
- 오사카 공업대학은 2021년 4월 정보과학부에서 데이터 과학 학과를 설치 예정이며 히토츠바시대학도 2023년 경 소셜 데이터 과학 학부·연구과 개설을 계획
□ 야노경제연구소, 日 데이터 분석 관련 인력 규모…2023년 14만 명 이상 예측
○ 일본 정부는 ‘AI 전략 2019’※를 바탕으로 초중고에서도 교육 커리큘럼을 개정했으며 대학의 인재 육성 등 단기·중장기적인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
AI 전략 2019 ⦁일본은 2019년 3월 29일 통합혁신전략추진회의를 통해 ‘인간 중심의 AI 사회 원칙’과 ‘AI 전략 2019’ 확정 ⦁2017년 발표한 인공지능기술전략에 이어 2년 만에 발표한 정부 전략으로 일본의 인공지능 정책을 종합적으로 포괄 ⦁AI 사회원칙에는 일본이 추구하는 인간 존엄성, 다양성, 지속가능성이라는 AI사회의 3대 이념과 이를 위한 7가지 사회 원칙 제시 ⦁AI 전략에서는 AI 사회의 실현과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전략. 구체적으로 AI 인력육성을 위한 교육 개혁, 연구개발체제, AI를 통한 산업 및 사회 혁신, 데이터기반 정비, 국제 협력 관련 세부 목표와 추진 과제 등 포함 |
○ 또한 각종 센서와 스마트 기기 보급 확대에 힘입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 이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과 경영에 활용하는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증가
- 이에 각 기업에서는 데이터 관련 인재을 확보하기 위해 중도 채용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부족한 실정
※ 경제산업성 추산에 따르면 2030년 최대 79만 명의 IT 인력 부족
- 이에 기업 내 시스템 엔지니어, 이공계 인력을 중심으로 재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석 관련 인재로 육성하려는 노력 병행
- 주요 IT 사업자는 우수한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액 연봉을 제시하는 채용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수 인재 확보 방안을 적극 실시
- 또한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에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 등을 확대
○ 관·민·산·학계의 노력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면서 일본의 데이터 관련 인력 규모는 2023년 14만 1,900명에 이를 전망
- 야노경제연구소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과제를 데이터 분석력으로 해결 △AI·딥러닝 등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AI 시스템 개발 △수학적 이론에 따라 효과와 리스크 검증 등의 분야를 데이터 관련 인력으로 정의하고 규모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