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韓, 자율주행셔틀 운행 임박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활기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언맨드솔루션
- 주제분류 기술이전및창업
- 원문발표일 2021-03-10
- 등록일 2021-03-26
- 권호 187
□ 자율주행차법 여객 유상운송 허용으로 실증 사업 추진 가속도
○ 2020년 5월 ‘자율주행차법’ 시행으로 여객 유상 운송 허용, 11월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지구’ 지정 등으로 여객 유상 운송 길이 열리면서 기존 무상 시범 운행에 국한되었던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가속
- 시범 운행 지구는 서울과 세종, 제주를 비롯해 충북, 광주, 대구 등 6개 지역
-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일반 시민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관련 투자와 기술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전망
□ 국내기술로 제작한 자율주행셔틀 ‘위더스’, 자율주행 임시 면허 취득
○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를 생산하고 있는 언맨드 솔루션(Unmanned Solution)의 첫 번째 자율주행 차량 ‘위더스(WITH:US)’가 국내 최초 자율주행 임시 운행 면허 획득(3.10)
※ 국산차 중 운전석이 없는 형태로 면허를 취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
- 기존 자율주행차는 일반차량을 개조해 활용했으나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차량 플랫폼도 운전석이 없는 형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위더스를 개발
- 위더스는 차량 운전에 필요한 조향, 핸들, 가감속 페달, 운전석이 없는 형태의 하드웨어 기술이 적용
- 또한 주행 중 좌회전·우회전, 차선 변경 및 유지, 전방 끼어들기·빠져나가기, 전방차량 추종, 차간거리 제어, 긴급정지, 신호 및 보행자 인식 등이 가능한 레벨3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이 탑재
- 특히 위더스에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라이다, 카메라, GPS 센서 외에도 5G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운행 소프트웨어 및 관제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해 도심도로에서 일반차량과 자율주행차가 혼재된 상황에서도 보호차량 없이 단독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 자율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주행 전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및 Fall Back MRC(Minimal Risk Condition) 안전관련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안전성 제고
- 이번 임시 운행 면허 취득으로 6인승 자율주행셔틀 ‘위더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행 승인을 받아 금년 4월부터 서울 상암동에서 시범 서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
- 이후 7월부터는 위더스 2대를 투입하여 유료 운행을 시작할 방침
- 요금은 일반 버스요금 수준으로 일반 교통카드와 연동되어 지하철과 일반 노선버스 환승 가능
- 앞으로 임시번호판 발급 및 부착 등 자율주행 임시운행에 필요한 남은 절차를 이행한 후 위더스 실증운행을 본격화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지역을 지속 확대할 예정
- 또한 이번 자율주행 임시 운행 면허 취득을 계기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는 시범운행지구 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자율주행 셔틀을 실제 사업운영 관점에서 실증해봄으로써 서비스를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운행 알고리즘 기술을 고도화 할 계획
※ 위더스는 교통 취약지역에서의 운행과 다양한 공간에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셔틀서비스를 세종 중앙공원에서 실증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 상암, 대전 과학마을과 제주 구좌읍해녀마을에서 실증운행을 준비 중
- 이용승객의 요구 및 수요에 따라 고정된 노선 없이 자유롭게 운행하는 등 서비스영역에서의 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
□ 모빌리티 기업도 자율주행 유료 셔틀 서비스 추진하며 경쟁 치열
○ 카카오모빌리티와 포티투닷, 쏘카, 스프링클라우드 등 국내 모빌리티 기업은 올해를 목표로 자율주행셔틀 유료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우위 확보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