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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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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3년도 이공계 학위 소지자의 채용 확대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5-04-07
  • 등록일 2015-05-04
  • 권호 45

미국 국립과학재단(NSF)는 2013년도 과학 및 공학(S&E) 분야 학위 소지자 및 채용 통계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2015.4.7)


○ 2013년도 미국 노동시장 내 과학 및 공학 분야 학위 소지자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주요 원인을 분석


□ 2013년 미국의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및 채용 현황


○ 1993년과 2013년 사이 미국의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2,900만 명에서 5,500만 명으로 2배가량 증가


 - 특히 과학 및 공학(S&E) 분야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수는 타 전공에 비해 빠른 속도로 증가


  ※ National Survey of College Graduate: 1970년대 이후 실시된 추적조사(longitudinal survey)로 학문별 대학 졸업자들의

      특징과 취업 기회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 조사 기간 내 미국의 76세 이하 학위 소지자 대상 서베이

      (통계관련 자세한 설명은 사이트 참조 http://www.nsf.gov/statistics/srvygrads/#tabs-1&sd


<학문분야별 대학 학위 소지자 현황(1993, 2003, 2013년)> 

(단위 : 천명, %) 

학문 분야별 현황

1993

2003

2013 

졸업생 수

비중

졸업생 수

비중

졸업생 수

비중

과학공학 단일 학위

7,225  

24.9%

10,107 

24.9%

14,790

26.8%

과학공학 관련 단일 학위

2,440  

8.4%

3,546 

8.7%

4,896

8.9%

비 과학공학 단일 학위

15,742  

54.3%

21,399 

52.7%

28,087

50.8%

2개 이상 관련 학위

3,610  

12.4%

5,568 

13.7%

7,471

13.5%

전체 학위 소지자

29,017

100.0%

40,620

100.0%

55,244

100.0%

※ 주 : (%)는 반올림 때문에 100이 아닐 수 있음. 대학 학위 소지자는 학사와 그 이상 학위자를 포함


○ 2013년 학위 소지자 중 26.8%가 과학‧공학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 약 10%가 과학․공학 분야에 채용되었으며 이 비중은 1993년

    이후 크게 변동이 없는 상태


 - 2013년 과학‧공학 학위 소지자의 약 49%가 과학‧공학(S&E) 혹은 관련 직종(S&E related)에 종사


 - 과학․공학 학위 소지자 중 타 분야에서 근무하는 졸업자의 대다수(62%)는 직장에서 과학‧공학과 관련된 일을 맡고 있는 것으로

    분석


 - 2013년 학위 소지자의 절반 이상(53%)이 여성이나 과학‧공학 분야 취업자 중에서는 29%에 불과



<직종별 대학 학위 소지자 현황(1993, 2003, 2013년)> 

(단위 : %) 

직종별 학위 소지자 현황(비중)

1993

2003

2013

과학공학 직종(S&E)

10.8

11.3

10.4

과학공학 관련 직종(S&E related)

11.8

12.7

13.6

비 과학공학 직종(Non-S&E related)

59.5

56.2

55.3

미취업

17.9

19.8

20.6

※ 주 : (%)는 반올림 때문에 100이 아닐 수 있고, 미취업자는 취업이 되지 않은 자와 노동력에 미포함 된 자를 포함


○ 과학‧공학 분야 학위가 급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


 - 각각의 급여 평균(median)은 과학․공학(S&E) 직종 8만 달러, 관련 직종(S&E related) 6.5만 달러로 타 직종 5.1만 달러 보다 큰

    수준


 - 과학 분야 박사 학위자는 타 분야 박사 학위자와 비교해 더 많은 급여를 받음


○ 과학․공학 분야 직종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 전반에 과학‧공학 지식과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음


 - 2013년 조사 중 1,800만 명이 자신의 직무에 과학‧공학 분야 중 최소 1개 이상의 학부 이상의 기술적 전문지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는데, 이는 과학․공학 직종에 고용된 학위 소지자(600만 명)의 3배에 해당

□ 시사점


○ 통계 산정 방식의 차이에 따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이공계 졸업생 비중이 높던 우리나라는 오히려 이공계 졸업생의 감소를

    겪는 상황
 

<우리나라 전공계열별 대학 졸업자 현황(2004, 2008년, 2013년)> 

(단위 : 명, %) 

전공계열별 졸업자 현황

2004

2008

2013

졸업생 수

비중

졸업생 수

비중

졸업생 수

비중

이공계

106,239

39.8%

103,230

36.5%

103,976

35.3%

비이공계

160,819

60.2%

179,440

63.5%

190,976

64.7%

전체

267,058

100.0%

282,670

100.0%

294,952

100.0%

※ 자료원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취업 통계연보’ 연도별자료 추출; 2010년 이공계 인력통계 전공계열별 대졸자 취업률 방식에

                따라 업데이트

※ 주 : 이공계는 대학 졸업자 중 공학계열과 자연계열(농림수산학)을 포함하고, 비 이공계는 나머지 모든 계열을 포함


○ 미국의 이공계 학위 소지자의 증가 현상은 과학‧공학 분야의 기술 및 지식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고임금과 처우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


 - 우리나라 이공계 취업률은 양적인 측면에서 높은 편이나 취업의 질적 측면인 정규직 취업 비율, 괜찮은 일자리 취업 비율 등은

    악화*

 

   * 황규희․채창균 (2013.3.30.), 4년제 대학 이공계 학과별 노동시장 성과 분석, 「KRIVET Issue Brief」

○ 융․복합 기술에 기반한 신산업 분야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부합하는 정당한 보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이공계 분야 기술 교육 및 일자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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