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공동연구센터(JRC)는 2025년 EU의 혁신과 경쟁력 관련 표준화의 역할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2015.4.21)

○ 유럽집행위원회(EC) 기업산업총국의 요청으로 표준화, 제조업, 연구, 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 60개국 전문가 간 공동

    워크샵에 기반해 연구 수행

○ 표준화와 관련하여 미래 기법을 활용한 최초의 예측 보고서로 산업 환경 전망(Industrial Landscape Vision: ILV)^*을 위해

    총체적 접근(holistic approach)을 활용

   * ILV 프레임워크는 2025년의 바람직한 산업 전망을 묘사하기 위해 활용

 - 새로운 생산 시스템의 발전을 지원하거나 제약할 사회‧기술‧경제‧환경‧정책 분야의 변화의 동인(agents of change) 분석을

    위해 참여 기법 활용, 문헌 조사, 사례 조사 실시

 - 영역 보다는 기능적 관점에서 생산‧소비 시스템을 분석하고, 내적 동력은 질적 관점에서 접근

□ 2025년 산업환경 전망(Industrial Landscape Vision)

○ 고객은 개별 수요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 패키지를 요구하므로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소비자 주도 솔루션을 생성할 것

 - 새로운 생산기술^*로 인한 개인화(personalisation)는 산업의 핵심 동인이 될 것

   * 로보틱스나 3D 프린팅 같은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의 발달

○ 산업에 있어 국제화되고 다변화된 시장, 분산된 제조업과 정보화되고 부유한 중산층의 등장이 중요한 도전이 될 것

 - 시장의 국제화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신규 고객을 생성하나, 지역적 다양성에 따른 특별한 제품, 다양한 특징과 가격 차별화

    전략이 필요

 -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포착할 시장 분석역량 개선이 필요. 고객 중심 생산 방식은 고객 밀착, 지역 요구 대응, 비용

    절감을 위해 지역화‧네트워크화를 추구

 - 이의 근간은 빅데이터(big data)로 복잡하고 거대한 데이터 셋은 개선된 분석 도구의 지원으로 가치 사슬 각 단계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것

○ 그 결과는 적층가공, ICT 등 신규 제품 프로세스와 기술을 통해 구현 가능한 신속 생산(agile manufacturing)으로 나타날 것

 - 기업은 가상-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을 통한 더 지능적 제품 생산이 가능

 - 복잡한 물류체계를 통해 재료를 공급하고 제품을 더 유연하게 배분함으로써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변화에 대응하는 제조업

    프로세스로 귀결될 것

□ 표준 개발의 우선순위 분야
○ 2025년 유럽연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생산 시스템에 필요한 새로운 표준, 혹은 업데이트가 긴요한 5개의 주요 우선

    순위 분야

<새로운 생산 시스템에 필요한 5개의 주요 우선순위 분야> 

□ 유럽 표준화 시스템 구축 방향

○ 표준화 프로세스의 가속화

 - 기술발전과 사회․환경․경제․지리적 도전의 진화에 맞춘 유럽 표준 프로세스의 가속화가 필요

 - 성과의 질, 표준화 원칙에 대한 합의 형성, 폭 넓은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보장되도록 시행

○ 유럽 표준화 정책의 통합

 - 국제선도 기준에 맞는 국제 커뮤니티 승인을 받도록 신속한 기준을 수립해야 하며, 우선시 되어야 할 핵심 분야 설정이 필요

 - 유럽 각국의 전략과 정책 우선순위에 따른 통합된 국제적 표준화 전략 내 유럽의 선점 필요

 - 복잡한 기술․사회․정치적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표준은 연계되고 상호 연동되는 일관된 접근법을 추구

○ 표준화 과정에 더 많은 이해관계자의 참여

 - 혁신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의 증대에 따라 소비자 지향적 기준 개발이 필요

 -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표준화의 영향력에 대한 소통과 인식이 중소기업, 소비자의 참여를 통한 이익을 창출

  ※ 크라우드 펀딩 접근법은 중소기업 이해를 대변하는 전문가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가능

 - 유럽표준화기구(ESO)와 유럽특허사무소(EPO) 사이 긴밀한 협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