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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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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화 이슈 논의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네이처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1-05-04
  • 등록일 2021-05-21
  • 권호 191

네이처는 중국 시노팜(Sinopharm) 코로나19 백신의 WHO 긴급 사용 승인 소식을 전하고 중국 백신의 세계 보급 현황을 논의*(’21.5.)


* China’s COVID vaccines are going global - but questions remain


세계보건기구(WHO)202157일 중국의 국영 제약기업 시노팜 베이징 연구소가 개발한 백신이 79%의 백신 효과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용 승인


- 엄격한 심사 과정을 가진 규제 기관인 세계보건기구(WHO)의 중국 코로나19 백신 승인은 최초로, 중국 백신의 세계적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됨


-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은 백신은 총 5개 중, 시노팜 백신은 바이러스 비활성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일한 백신임


- 세계적 백신 부족으로 공정한 백신 접근권 제공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는 코벡스(COVAX) 이니셔티브*에서 중국 백신 수요는 매우 높음


* COVID-19 Vaccines Global Access


중국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백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자체 생산한 백신을 중심으로 자국의 코로나 19대응 및 백신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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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개발 백신은 이미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백신 캠페인을 촉진하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은 올해 30~50억 개의 백신 생산을 목표로 함

 

2-2.PNG


- 중국은 자체적인 생산 목표와는 별도로 UAE와의 협력을 통해 시노팜 베이징 백신하얏백스(Hayat-Vax)라는 이름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추진


- 현재 많은 국가에서 유일하게 보급되는 백신은 중국 제품으로, 브라질과 터키, 칠레 등에서도 접종 백신 중 중국 제품이 80~90%에 해당


- 브라질 등 접종 추진 국가에서 성과가 단편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노인, 어린이, 임산부, 백신 미접종자를 어떻게 보호할지에 대한 추가 데이터가 요구


중국의 백신은 중국 내 확진자가 충분히 발생하지 않아 다른 여러 국가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됐으며아직도 전체 임상 결과가 완전히 발표되지 않음


- 시노팜(Sinopharm) 백신은 UAE에서 31,000명 대상 시행한 임상 시험에서 2회 접종 후 사망자 없이 86%의 효능을 보임에 따라 UAE와 바레인에서 12월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임상 결과 데이터는 세계 각국에 산재


- 코로나백(CoronaVac)의 경우 브라질과 터키에서 수행된 임상 시험에서 각각 50.7%83.5%의 효능을 보여 전염력과 내성이 강한 브라질 변이가 결과에 일정 부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칠레의 대규모 백신 접종 결과는 두 수치의 중간 정도인 67%의 효능을 나타냄


- 일부에서는 중국 백신의 효과에 대한 투명성 부족이 백신 접종을 꺼리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반대편에서는 데이터의 수집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수 주 안에 주요 백신의 효과에 관한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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