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일본, 글로벌 협력 강화하며 6G 시장 주도권 확보 박차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Beyond 5G推進コンソーシアム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1-06-08
- 등록일 2021-07-09
- 권호 194
□ 핀란드와 6G 연구개발 협력 체계 구축…노키아 등 참여
◌ 일본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추진을 전담하는 ‘비욘드(Byeond) 5G 추진 컨소시엄’은 핀란드 오울루 대학 중심의 산학조직 ‘6G 플래그십’과 MOU 체결(6.8)
- 2020년 설립한 비욘드 5G 추진 컨소시엄은 강인하고 활력있는 일본 사회 실현,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6G의 속도감 있는 도입과 상용화를 추진하는 실행기
구
- 도쿄대학과 NTT·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라쿠텐 모바일 등 이동통신 관련 주요 업체가 모두 참여
- 핀란드 6G 플래그십은 노키아와 오울루 대학이 주축으로 2018년 설립한 6G 기술개발 및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기관
-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 비즈니스 오울루(Business Oulu), 오울루 전문대학교(OAMK), 핀란드 기술연구센터(VTT) 등 연구기관과 노키아 등 유수의 기업이 참여
◌ 양국 기관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6G 공동 기술개발, 인재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면서 2030년 6G 상용화를 달성한다는 목표
- ①정보·자료 교환 ②인적교류 ③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분야에서 상호 연계하여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
- 중국·미국·한국 등 주요국 대비 5G를 비록한 차세대 통신 시장 경쟁에서 뒤처졌다고 판단한 일본은 선도국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만회한다는 복안
- 우선 일본 내 통신 기술 관련 특허 점유율을 10% 이상, 소프트웨어는 3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
- 향후 통신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와 인텔이 포함된 미국 6G 연구개발 조직과 협력 방안도 추진 계획
◌ 또한 향후 5년 간 1,000억 엔 투자를 단행해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에서 연구 성과 등을 공개할 계획
- 일본이 차세대 통신시장에 선제적 대응한 결과와 6G가 만들어내는 미래 사회상을 국제 박람회에서 공개한다는 구상
□ 미국 정부와 공동 투자·중국 견제 위한 협력에 동참하며 6G 공략
◌ 미국과도 6G 동맹을 강화하며 차세대 통신기술뿐만 아니라 국제표준화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 지난 4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안전하고 개방적인 5G 네트워크 추진과 5G 및 차세대 통신(6G)을 포함한 첨단 ICT 연구 개발에 미국 25억 달러, 일본 20억 달러 투자에 합
의
※ 미·일 정상회담 발표 후 공동성명의 문서에 이 같은 내용을 명시했으며 안전하고 개방적인 네트워크를 언급한 것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
◌ 총무성은 미국과 실무 그룹 협의회(과장급)를 온라인으로 개최(5.27)하며 5G를 비롯한 차세대 통신기술 협력에 속도를 내면서 연내 국장급 회의까지 개최 예정
◌ 또한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설립 예정인 ‘5G 이동통신 발전기금’에도 참여해 5G 기술개발과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나설 계획
※ 미국은 일본이 세계 무선통신기술의 리더로 중요한 파트너라고 언급
- 일본 정부는 미국 중심의 5G 통신 동맹에 참여하게 되면 일본 통신업체 기술과 제품이 더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
□ (참고) 우리 정부·기업도 글로벌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 분주
◌ (#1) 핀란드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협력 강화
- 과기정통부 장관은 핀란드 외교부 빌레 스키나리(Ville SKINNARI) 개발협력·통상 장관과 양국 간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위한
면담 진행(6.18)
-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투자방향, 디지털 뉴딜, 인공지능 국가전략, 5G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6G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소통
- 핀란드는 6G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국가임을 강조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차세대 통신 분야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갈 수 있는 협력을 활성화한
다는 구상
◌ (#2) 「6세대(6G) 연구개발(R&D) 실행계획」 수립
- 한·미 정상회담 후속으로 다가올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 ‘6세대(6G)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6세대(6G) 연구개발(R&D) 실행계획」 발표(6.22)
- 세계 최고 6세대 기술 강국을 구현하기 위한 3대 전략 분야 ①차세대 핵심 원천 기술 확보, ②국제표준·특허 선점, ③연구·산업 기반조성에 대한 세부 실행 계획 마련
- 우선 차세대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당장 민간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저궤도 통신위성, 초정밀 네트워크 기술 등 6대 중점 분야 10대 전략 기술에 2025
년까지 총 2,000억 원, 2021년 기준 총 179억 원(12개 과제) 투자 예정
◌ (#3) 삼성전자 사상 첫 네트워크 언팩 행사 개최
- ‘삼성 네트워크: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의 버추얼 이벤트를 6.22일 오후 11시 온라인 생중계하며 5G 부품·제품과 6G 기술 비전 구체화
- △기지국용 차세대 핵심칩 △차세대 고성능 기지국 라인업 △원 안테나 라디오(One Antenna Radio) 솔루션 △5G 가상화 기지국(vRAN) 솔루션 △프라이빗 네트워크(Private Network)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혁신 기술로 개인 일상과 각종 산업 현장에서 네트워크 역할을 확대하고 재정의하겠다는 비전 발표
- 기지국용 핵심칩은 ①2세대 5G 모뎀칩(5G Modem SoC) ②3세대 밀리미터웨이브 무선통신 칩(mmWave RFIC) ③무선통신용 디지털-아날로그 변환 통합 칩(DFE-RFIC Integrated
Chip) 등 3종
- 나아가 6G 시대가 도래하면 XR(확장현실), 초고해상도 렌더링, 디지털 복제 등 산업의 물리적·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사용자의 손끝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시대
가 도래할 것이라며 그 동안의 기술 혁신을 토대로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 이미 삼성리서치 산하 차세대 통신연구센터를 설립(2019.5)하고 6G 선행기술 연구에 나선 삼성전자는 6G백서를 공개(2020.7)하는 등 6G 시장에서도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한 행보 가속
-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SB)와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에서 통신 시스템 시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기술력 과시
※ 테라헤르츠 대역은 100GHz~10THz 사이 주파수 대역. 일반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