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독일, 수소 R&D 국제협력 현황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연방교육연구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1-06-25
- 등록일 2021-07-23
- 권호 195
□ 독일 정부는 ’20년 발표한 <국가 수소 전략>에 의거하여 기후 목표 달성과 더불어 민간영역의 기술 수출에 이르는 다방면의 전략 개발과 병행, 세계 주요국가들과
의 장기적 관점에서의 수소 부문 국제협력 추진 중(’21.6)
◌ 에너지국(DENA)외 3개 기관*은 비 EU회원국을 대상으로 녹색 수소 관련 국제협력의 잠재력을 분석하고, 녹색 수소 수출 및 기술협력이 가능한 국가 후보군 도출
* adelphi, Navigant, GIZ
① 중기 협력 (~2030년)
◌ 시연 또는 상용화 프로젝트가 주된 초점으로 기간 내로 경제성 있는 수소 교역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는 수준
- (합리적인 녹색 수소 생산·운송 비용) 재생에너지 생산 비용, 자본, 레거시 운송 인프라: 항만, 가스 파이프라인 등
- (정책·환경 규제) 국가 정책과 재계에서의 녹색 수소 가치 사슬 개발에 대한 관심, 관련 분야 인력 자원 가용도, 국가 행정 체계의 성숙도, 투자 안정성, 기존에 존재하는 양자 에너지 파트너십 또는 양자 간 외교 성숙도
② 장기 협력 (~2050년)
◌ 일정량 이상의 녹색 수소의 실제 조달 가능 여부가 중요한 조건이며, 에너지 및 기후 목표 실현 가능성까지 염두 가능
-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토지 및 생산설비 설치 조건) 인구 밀도, 토지 특성, 토지 사용 경제성, 사회·생태적 비용, 시민과 정책의 친화성
- (수자원 가용도) 수자원 접근 비용, 재생에너지 생산 및 전해조를 위한 수자원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 (자체 에너지 요구량 vs 수출량) 대개 국가 에너지 공급에서 수소를 통한 자체 탈탄소 목표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생산량 또는 국가 수출 규제 정도 파악 필요
(1) 캐나다
◌ 최근 독일 연방교육연구부와 캐나다 자연 과학 및 공학 연구위원회 (NSERC)는 양국의 10개 수소 부문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채택, 양국의 수소 기술 R&D 협력 구체화
- G7 정상회담 합의 내용과 양국 과학기술 협력 50주년을 맞아 이뤄진 결정으로 해당 분야 네트워킹 및 탐사형 연구에 집중될 예정
- 에너지 신소재 개발, 연료 전지 공정 기술, P2X기술, 녹색 수소 시스템 통합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기대
- 주로 양국의 대학교와 연구기관의 협력이나 중소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한 대규모 공동 프로젝트를 구성하기 위한 기반 강화
(2) 호주
◌ 호주와의 협력의 중점은 녹색 수소 생산, 안전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경로를 활용한 운송, 수소 저장 및 변환, 국내에서의 용이한 활용 등으로 이어지는 수소 전체 가치 사슬을 염두에 두고 진행
- 기후 목표 및 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을 위해 필요한 청정 수소 확보원 다변화 및 독일 기업과 연구소로 하여금 녹색 수소 생산, 가공, 처리, 저장을 위한 기술 수출 시장으로서 적합
◌ 최근 호주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다음과 같음
- (HySupply) 양국 정부는 2020년에 녹색 수소 타당성 조사 추진 의향서에 서명하였으며, 이에 의거하여 양국 정부는 공동 작업 시작*
* 연방교육연구부는 이 사업에 참여한 독일 측 기관에 170만 유로를 지원하며, 독일 측 참여 기관은 독일공학림원(acatech), 독일산업협회(BDI)이며, 호주는 New South Wales 대학
교가 참여
- (HyGATE) ’21년부터 양국은 수소 부문 협력 강화를 위해 연방교육연구부가 기획한 수소 혁신 및 기술 인큐베이터 HyGATE 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정*
* 이를 위해 편성된 예산은 향후 3년간 최대 5천만 유로
(3) 칠레
◌ 칠레는 남미 국가 중에서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에 힘입어 녹색 수소 부문 기술개발 및 시장 개척에 높은 우선순위 두고 있는 국가
- 남미 중 몇 개 국가는 재생에너지 확대 가능성과 낮은 전력 생산 비용에 힘입어 녹색 수소 생산을 위한 우수한 조건 확보
- 태양열, 풍력 부문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역량을 보유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 페루가 대표적이나, 대부분 녹색 수소 경제의 개념이 정부 정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칠레의 강점이 부각
◌ 칠레와 독일은 녹색 수소 생산 공장 구축에 공동 투자하며, 협력 MOU 체결 및 테스크포스 구축을 진행함
- 지멘스 에너지에 800만 유로를 지원, 칠레 남부에 풍력 발전 설비에서 메탄올 생산 설비 투자
- 알트마이어 연방경제에너지부 장관과 후안 카를로스 조베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수소 분야 협력 양해각서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