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중국, 디지털경제 新인프라 사업‘동수서산(东数西算)’시행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中华人民共和国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1-06-04
- 등록일 2021-07-23
- 권호 195
□ 8개 지역 데이터 거점 지정···데이터센터의 균형발전 촉진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공업정보화부, 국가에너지국은 전국 데이터센터 건설과 발전을 총괄 기획하는 내용의 ‘전국 데이터센터 통합 혁신시스템
허브 방안’을 공개하며 동수서산(东数西算) 프로젝트의 공식 가동 선언
- ‘전국 데이터센터 통합 혁신시스템 허브 방안’은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삼각주, 웨강아오대만구, 청위(청두와 충칭), 구이저우, 네이멍구자치구, 간쑤성, 닝샤 등 8개 지역에 전국통합산술네트워크 국가거점을 세우는 것이 골자
- 8개 허브 노드(데이터 종점)는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개발하고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클라우딩컴퓨터, 빅데이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
- 경제가 발달하고 인구가 밀집되어 데이터 수요가 많은 징진지, 창장삼각주, 웨강아오대만구, 청위는 원칙적으로 데이터 클러스터를 2개 이상 지을 수 없도록 했으며 대신 데
이터센터 공급 구조를 업그레이드하여 연산능력을 향상하도록 명시
- 반면 서부 지역인 네이멍구, 구이저우, 간쑤성, 닝샤의 데이터센터는 전국 범위에서 전달받은 데이터를 후가공, 원격분석, 보관하는 등 비실시간 연산기지 역할
□ 동·서부 지역 간 데이터센터 연계 발전···데이터 자원 및 전력소비 불균형 해결 가능
◌ 동수서산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하면 데이터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동·서부 전력 수요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중국 전역의 데이터센터는 2015년 124만 개에서 2020년 약 500만 개로 약 4배 이상 증가(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6.4)
- 하지만 데이터센터 경제가 발달한 동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데이터 소외 지역이 발생
- 또한 데이터센터는 대용량 서버 운영,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연결 등을 위해 냉각장치를 이용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대규모 전력이 필요하여 전력소비가 편중되
어 있는 상황
※ (동부지역) 전력난이 심하고 전기료가 비싸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데 막대한 비용 발생
※ (서부지역) 新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전기료가 싸고 기후도 서늘해 데이터를 보관하기 적절한 환경
- 동·서부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연계해 동부의 데이터를 서부로 옮길 경우 데이터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동·서부 전력 수요 균형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
- 나아가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동부에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세울 필요가 없어져 자원 절약·비용절감 등 중국의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도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