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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인공지능 기술 관련 인적 자본 수요 분석 원문보기 1

□ OECD는 미국과 영국 내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한 인적 자본에 대한 수요를 기업 수준의 온라인 구인 광고를 통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21.9)

* Who develops AI-related innovations, goods and services? - A firm-level analysis

º 본 보고서는 버닝글래스 테크놀로지(Burning Glass Technology, BGT)의 데이터를 활용해 미국과 영국에서 2012년~2019년 사이에 인공지능과 관련해 포스팅된

온라인 구인 광고 내용을 분석

- 버닝글래스 테크놀로지(BGT)의 일자리 구인 공고는 미국에서 2010년 1,100만 개에서 2019년 3,500만 개로, 영국에서 2012년 570만 개에서 2019년 700만 개로 증가

- 데이터에 포함된 인공지능 관련 일자리 공고 수는 2019년 현재 미국에서 222,000여 개(전체의 0.6%), 영국에서 28,000여 개(전체의 0.4%)를 찾을 수 있었으며,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

º 2012~2019년 사이 미국에서는 파이썬(Python)과 머신러닝(ML)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인공지능 역량으로, 자바(Java)와 소통 기술, SQL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남

- 영국에서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지만, 비인공지능 관련 기술 중 데이터 과학과 연구, SQL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감정적인 역량이

덜 강조되었음

º 인공지능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국가와 기간과 관계없이 비슷한 기술을 요구하였으며, 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요구 역량에는 크게

변화가 없음을 의미

- 인공지능 관련 근로자는 기술적으로 숙련된 노동자로, 업무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인지 적용하는 것인지와 관계없이 파이썬(Python), 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클러스터 분석,

자연어처리, 로보틱스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요구

- 인공지능 개발(developing and advancing AI), 인공지능 응용(AI applications), 로보틱스(robotics)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남

º 미국과 영국의 모든 지역에서 인공지능 일자리의 수가 증가하였지만, 대부분의 일자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나 영국의 런던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도

지리적 집중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