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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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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그린본드 발행·스마트 모빌리티 실현 등 친환경 전환 속도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EU commission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1-10-12
  • 등록일 2021-10-29
  • 권호 201

□ 전 세계 덮친 에너지난’, 친환경 산업으로 회복 구상


º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억제됐던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한 전력 수요까지 겹치는 등 에너지난이 심각해지면서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요금 급등


- 올해 들어 유럽의 에너지 가격은 거의 3배나 뛰어오르면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고 천연가스 가격은 금년 1월 이래 유럽 전역에서 평균 3.5배나 상승


-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지자 금년 9월 영국 빌링엄 등 대규모 비료공장 2곳의 가동이 중단됐고 스페인 최대 철강업체 셀사, 영국 철강업체 연합기구인 

유케이스틸의 일부 공장의 조업이 중지되는 등 유럽 산업계 비상


º 이에 유럽에서는 그린본드 발행, 스마트재생가능에너지 확대, ()탄소 경제 전환 등 친환경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노력 가속


□ 친환경 투자용 그린본드(Green Bond)’ 세계 최대 규모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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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EU 집행위원회는 첫 EU 그린본드를 발행해 120억 유로(164,000억 원)를 조달(10.12)


- 15년 만기의 이번 EU 그린본드 발행에 1,350억 유로(185조 원)가 넘는 주문이 접수되었으며 EU 전역에서 친환경, 지속가능한 투자를 위해서만 사용할 계획


- 그린본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부흥 기금의 일부로 사용할 방침


- 또한 친환경,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8,000억 유로(1,100조 원)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중 30% 가량을 그린본드를 통해 조달할 예정


- 2026년까지 2,500억 유로(342조 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며 EU를 세계 최대 그린본드 발행국가로 만드는 것이 목표


º 한편, 영국과 스페인, 콜롬비아도 금년 내로 그린본드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하는 등 유럽이 그린본드 시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


□ 유럽연합 일부 도시에서는 친환경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본격화


º (프랑스-보르도) 운송 로봇 전문업체 슈퍼피데스트리언의 e-스쿠터 링크(LINK)’ 100대를 활용해 스쿠터공유 서비스 계획 발표(10.5)


-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30서비스 전역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링크를 관리하여 공유 e-스쿠터 서비스를 환경 친화적으로 운영


- 링크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정비 시스템이 탑재되어 부품의 고장 수리 및 낭비를 줄여 주며 서비스 수명을 연장


- 서비스 초기에는 스쿠터 잠금 해제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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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에스토니아-타르투) 택배회사 클레버론701*은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해 무인 택배 상용화(10.12)

*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으로 영업할 수 있는 면허를 유럽 최초로 획득한 민간 운송 회사


- 클레버론의 자율주행 차량은 전기자동차로 환경 친화적이며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소모하는 점이 특징


- 차량의 적재용량은 200kg로 시속 25km의 속도로 주행하며 자율주행이 어렵거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원격 통제 직원이 나서서 차량을 직접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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