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미국 의회는 보건의료 분야의 IT 확산을 위해 2009년 건강정보기술법(Health Information Technology

   for Economic and Clinical Health Act, HITECH)을 제정

○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 시스템의 도입 목적

 - 환자 진료정보 열람기능 제공, 환자 진료기록 및 인구통계학적 정보 제공, 진료정보교류, 약물 간 상호작용 점검, 전자처방전

    전송 등

○ 의료 기관 및 전문의가 전자건강기록(EHR) 기술을 채택하여 정해진 목표(‘Meaningful Use’)*를 달성할 경우 최대 5년간

    6.3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

   * 유의미한 활용(MU) : 인증된 전자건강기록(EHR)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의료의 품질 및 안전성 개선, 국민 보건 향상,

      프라이버시 및 보안 확보 등의 주요 목표 달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MU 목표달성을 위해 3단계 계획(Stage1-3)을 수립

○ 미국 보건복지부 소속 CMS(Center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에서 전자건강기록(EHR) 기술 채택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기준 규정을 마련

 - 국립보건정보기술조정국(ONC)과의 협력을 통해 CMS는 인증된 EHR기술 기준을 마련하고 EHR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

□ 국립건강통계센터(NCHC: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는 응급의료센터(ED)와 외래진료부(OD)

   각각의 EHR채택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해 HITECH법 기반 인센티브 제도의 영향을 발표 

 
○ HITECH법안 채택(2009년) 후 EHR 채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

○ 응급의료센터 및 외래진료부의 EHR 시스템 도입률(‘09-’11)은 약 10%p 증가(EDs : 9.9%p 증가, ODs : 9.7%p 증가)
 

<응급의료센터(EDs)와 외래의료부(ODs)의 EHR 시스템 활용>
 

           ※ 출처 : NCHS Data Brief
 

□ 응급의료센터(EDs)와 외래진료부(ODs)의 EHR기술 채택 및 확산

○ 응급의료센터의 EHR 활용 증감률(2009-2011)은 목적 및 용도별로 상이

 - 환자기록 및 인구통계학적 정보 기록 2.4%p 감소

 - 약물 상호작용 및 병용금기 주의 제공 2.6%p 증가 

<응급의료센터(EDs)에서의 ‘유의미한 활용(MU)’ 1단계 목표 달성을 위한 EHR 기술 활용도> 

           ※ 출처 : NCHS Data Brief 

○ 외래진료부(ODs)의 EHR기술 채택 양상은 응급의료센터(EDs)와 상이

 - 2009-2011의 초기 HITECH 목표 부문의 EHR 활용률 급증

 - 2009-2011 기간 중 환자질병목록보존의 EHR 활용률은 30.9%p가 증가
 

<외래진료부(ODs)에서의 ‘유의미한 활용(MU)’ 1단계 목표 달성을 위한 EHR 기술 활용도>

           ※ 출처 : NCHS Data Brief 

□ 시사점

○ 미국 HITECH법에 의한 인센티브 제도는 2009년 이래 국가 차원의 로드맵 마련과 조정 기능을 통해 전자건강기록의 사회적

    확산을 가속화

○ 전자건강기록(EHR) 관련 의료시스템 구축 및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정책 마련과 함께 정책의 효율적 실행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마련이 필요 

출처 : 브루킹스연구소 (2015.6.4) / 질병통제예방센터 (2015.2.)
http://www.brookings.edu/blogs/techtank/posts/2015/06/4-electronic-health-records-hitech
http://www.cdc.gov/nchs/data/databriefs/db187.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