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차세대 우주·통신 산업 이끌 ‘위성통신 시장’ 선점 경쟁 각축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뉴시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2-02-02
- 등록일 2022-03-04
- 권호 209
□ 차세대 네트워크 6G 접목한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주목
º 산업·도시 등 사회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6G 시대에는 저궤도 위성통신*을 이용해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사막·산지 등 소외 지역에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에 대한 기대감 상승
* 저궤도 위성통신(LEO): 위성고도 300∼1,500km의 궤도에 위성 수백 대를 띄워 안정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며 전파 왕복 시간이 짧아 손실도가 적고 통신 지연율도 현저히 낮은 점이 특징
º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는 인공위성 수 4,852대 가운데 저궤도(LEO)가 4,078대를 차지할 만큼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부상(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2022.1)
※ △중궤도(MEO) 141대 △타원궤도(Elliptical) 59대 △정지궤도(GEO) 574대 순
- 국가별로는 미국(2,944대)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국(499대) △영국(452대) △러시아(169대) 순
- 우리나라는 17대의 인공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Communications)’ 목적으로 5대가 운용 중
□ 세계 주요국, 우주 선점하기 위한 '저궤도 위성' 기술개발 및 정책 지원 강화
º 브라질·EU·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주요국은 금년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 본격화
º 우리나라도 금년 △누리호 추가 발사 △한국형 달궤도선(KPLO) 발사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착수 등을 통해 민간 우주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
- 누리호 1차 발사(2021.10.21)에서 발생한 문제점 보완 과정을 거쳐 누리호 2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방침이며 2차 발사 후에도 성능을 꾸준히 개선하기 위해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에 2022년 예산으로 1,728억 원을 배정
※ 누리호는 1차 발사에서는 이륙 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나 3단에 장착한 7톤급 액체 엔진이 목표한 521초 동안 연소하지 못하고 475초에 조기 종료
- 금년 8월에는 한국형 달궤도선(KPLO)도 발사할 계획이며 △고해상도 카메라 △광시야 편광카메라 △자기장 측정기 △감마선 분광기 △우주인터넷 △섀도캠 등 6종의 탑재체를 활용해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방침
- 또한 2022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총 3조 7,234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우리나라 우주 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KPS) 개발’도 시작
-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
- 아울러 글로벌 우주 개발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이공계 대학 다섯 곳에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신설(1.26)했으며 금년 4월부터 운영 시작
□ 국내·외 주요기업,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인터넷 통신망 개발 추진
º 스페이스X, 원웹, 한컴인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국내·외 위성통신 사업 관련 기업은 위성을 제작·발사하며 사업 영역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