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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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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니-혼다’ 합작사 설립 등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日本經濟新聞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2-03-05
  • 등록일 2022-03-17
  • 권호 210

□ 자동차 양산 능력과 SW·IT 기술력 결합한 전기차 합작회사 설립 발표


º 일본 대표 전자기업 소니그룹과 자동차 회사 혼다가 2022년내 전기자동차 전문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2025년 경 첫 모델 출시 계획을 발표(3.4)


합작회사의 출자 비율과 사명 등은 미확정


- 합작회사는 기존 회사의 프로세스에 얽매이지 않고 전기차 기획부터 설계·개발·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독자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


- 차량 개발과 생산, 애프터서비스 등은 혼다가 담당하고 센서와 통신, 영상·음향·엔터테인먼트 기술 개발 등은 소니가 주도하여 각 사의 강점과 결합한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구상


-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에 강점을 지닌 전자기업과 차량 양산 노하우 및 글로벌 판매망을 보유한 자동차 기업이 결합해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으로 전환했다는 데 의의


º CES 2022에서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던 소니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단숨에 자동차 제조 능력을 확보하게 된 셈


- 2년 전 세단형 전기차 콘셉트카(비전 S)를 공개하고 도로 시험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자동차 시장 진출을 준비한 소니는 CES 2022에서 비전 S 02’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출사표


-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센서·통신기술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차내에서 즐기는 풍부한 콘텐츠,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갖출 계획


º 기존 완성차 업체와 스타트업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얼마나 수익성을 낼 수 있느냐가 소니·혼다 합작사의 첫 번째 과제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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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도요타는 미국 배터리 공장 설립 추진…미국 시장 주도권 경쟁 예고 


º 슬라에 신형 배터리 공급을 위해 미국에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테슬라용 대용량 원통형 배터리를 2023년 초 생산할 계획


- 공장 후보지는 남부 오클라호마주나 중서부 캔자스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두 지역 모두 테슬라의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과 가까운 위치

 

- 새로운 대용량 배터리 ‘4680’은 기존 2170 배터리 대비 용량과 출력이 각각 5, 6배 늘었고 주행거리는 약 16% 향상


- 즉 테슬라 모델S 기준으로 4680 배터리 장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현행 650에서 75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파나소닉은 이미 테슬라의 최대 배터리 공급사로 2009년부터 테슬라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양사는 네바다주 리노 인근에서 배터리 공장을 함께 운영


º 요타도 올 초 미국 첫 배터리공장 부지를 노스캐롤라이나주 랜돌프카운티로 확정, 12 9,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2025년 가동 목표


- 이 공장에 총 4개 생산라인을 설치해 연간 80만 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향후 2개 생산라인을 추가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간 120만 개로 늘릴 예정


º 일본 기업의 공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은 미국 전기차 시장 잠재력을 겨냥한 동시에 최근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


-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가 지난해 46GWh에서 2023143GWh, 2025286GWh까지 확대되며 연평균 성장률 58%에 달할 전망


º 한편 한국 기업은 미국 배터리 시장 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주도권 확보 행보 강화


- 한국 배터리 기업은 미국 행정부의 바이 아메리카(미국산 제품 우선 구매)’ 정책에 맞추어 현지 주요 완성차와 협력해 공장 신설에 속도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미시간주 랜싱에서 제3합작공장 건설을 발표(1.25)했으며 조만간 제4 합작공장 건설도 발표 예정


- 또 다른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도 연산 40GWh 규모의 합작공장을 설립 예정으로 올 2분기에 착공해 2024년부터 배터리 생산 계획


- (SK) 포드와 함께 합작사 블루오벌(BlueOval)SK’를 설립해 오는 2025~2026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테네시주, 켄터키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


- 이와는 별도로 3조 원을 투자해 조지아주에 2개 공장 건설 중. 9.8GWh 규모의 1공장은 올해 1분기에, 2공장(11.7GWh)2023년 상반기에 가동 예정


- (삼성SDI)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결정하고 부지를 물색 중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공장은 연간 40GWh를 생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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