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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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위한 제도 개선 등 준비 속도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Reuters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2-03-11
- 등록일 2022-03-30
- 권호 211
□ 운전대·브레이크 페달 등 수동 제어장치 없는 자율주행차 생산·주행 가능
º 美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핸들·가속페달 등 기존 운전 장치가 없는 자율주행차량의 도로 주행을 허용한다는 새로운 규정 공개(3.10)
- 운전자 탑승없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으로 운행하는 ADS(Automated Driving Systems)를 장착하고 핸들·페달·운전석 등이 없는 자율주행차의 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허용한다는 것이 핵심
※ 이는 도로교통안전국이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허용한 지 6년만
- 지금까지 미국에서는 핸들, 운전석 등 전통적인 자동차 구성품이 반드시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왔으나 이를 선제적으로 폐지하는 셈
※ 종전 규정에는 ‘자동차에는 반드시 운전석, 스티어링휠, 스티어링 칼럼(운전대 지지대) 등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명시
- 다만, 새로운 규정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차량들과 같은 수준의 승객 안전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단서 조항 포함
- 이번 결정은 GM의 자율주행차 사업 부문인 크루즈가 지난 2월 핸들과 페달 없는 자율주행차 제작과 운행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한 지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결과
※ GM은 2021년 7월 운전대 없는 자율주행차 오리진을 공개하고 2023년 초부터 생산과 공급을 시작하겠다고 발표
- 지난 2.28일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구글 웨이모와 지엠 크루즈에 유료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승인한 데 이어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로 가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
- 아울러 자율주행 및 운전보조시스템 기술 진전에 보조를 맞추는 동시에 자율주행차량에 강력한 안전 표준을 수립하려는 미 정부의 의지 반영
- 실제 미국 전역에서 확대 시행되기 위해서는 각 주와 카운티 정부들이 세부 규칙을 수정하는 작업이 선결 과제
□ 미국, 자율주행 준비 점수에서도 선두
º 컨퓨즈드닷컴(confused.com)은 포괄적 연구를 통해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해 가장 많은 지원과 준비를 하고 있는 상위 30개국 발표(2.14)
- 미국이 8.62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일본(7.59), 프랑스(7.37), 영국(6.92), 독일(6.74), 캐나다(6.47), 스웨덴(6.34), 이스라엘(6.03), 오스트리아(5.85), 스위스(5.58), 핀란드(5.54) 등 순
※ 우리나라는 16위 랭크
- 평가 기준은 국가별로 각각 △정책과 법률 △기술과 혁신 △소비자 수용도 △인프라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이를 종합해 ‘자율주행차(AV) 준비성 점수’ 도출
- 미국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수(본사 기준)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특허출원 수도 압도적 우위
※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수: 50개(이 부분 2위인 이스라엘은 11개), 미국 자율주행 특허출원 건수: 12만 7,570건(이 부문 2위인 한국은 2만 5,861건)
- 특히 테슬라는 인공지능과 카메라비전을 사용하여 끊임없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자율주행 기업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