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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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지원 힘입어 전기차 시장 두각…신흥 기업 눈길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지디넷코리아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2-04-05
- 등록일 2022-04-15
- 권호 212
□ 중국,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정책 강화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
º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규제 강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자동차 산업 환경도 빠르게 변화
- 중국은 연간 2,500만 대씩 팔리는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공장 매연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자 공해발생 공장의 폐쇄와 환경설비 확충은 물론이고 내연기관 자동차의 신에너지 자동차로의 전환을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추진
- 그 일환으로 전기차 구매보조금지급, 자동차 번호판 발급 우대조치 등을 실시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 과감하게 투자 확대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공급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국 전기차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중국 정부는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폐지에 나섰지만, 지방정부차원에서의 전기차 보급 지원정책은 유지
º 한편,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수소전기차 등 전기차는 전년대비 110.7% 증가한 666만 2,759대를 기록(한국자동차산업협회, 4.5)
- 중국에서는 전년대비 66.6% 증가한 332만 8,301대가 판매돼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 50% 차지, 2022년까지 보조금 연장, 보급형 모델 판매 확대, 유연한 규제 등이 긍정적 영향
□ 니오(Nio)·리오토(Li Auto)·샤오펑(Xpev) 등 신흥 전기차 기업 약진
º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니오, 리오토, 샤오펑은 각각 차별화 서비스, SW 기술력 등을 강점으로 전기차 판매에 나서며 2021년 괄목할만한 성장세 시현
- (니오) 차별화 충전 서비스로 고객 경험 향상
-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교체 시간 약 3분 소요), 이동식 차량 충전서비스(모바일 호출, 10분 충전 시 100km 주행 가능), 슈퍼 차저(Charger), 공공충전소에서 충전 등 고객 편리성에 중점
- 또한 매월 배터리 구독료를 지불하고 배터리 비용을 차량 구매가에서 제외하는 BaaS(Battery as a Service)를 도입해 전기차 구매 시 비용 부담 절감
- 150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팩을 장착해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주행거리(1,000km)를 달리는 ‘ET7’을 출시(3.28)하며 금년도 호실적 기대
- (리오토) 인력과 비용 효율성 등을 고려한 투자로 단일 모델 판매에 집중하는 전략 구사
- 단일 모델 ‘리샹원(One)’을 판매하고 있으며 차기 제품 ‘리샹 L9’를 베이징 자동차 전시회(4.21∼30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에서 발표 예정
- 내부 발전기를 탑재하여 충전소가 없는 경우에도 배터리를 자체 충전할 수 있는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주행거리 연장전기차) 기술력이 강점
- 금년 창저우 공장 가동을 통해 생산능력을 20만 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2021년 인수한 베이징 현대의 베이징1공장에서 2023년부터 전기차 생산에 나서며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
- (샤오펑) 자율주행·OS 등 SW 기술력을 보유한 중국판 테슬라
- 전기차 총판매량이 9만 8,155대로 전년 대비 263% 폭증하는 등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하며 선도 기업 니오를 빠르게 추격
- 중국 주요 전기차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인 ‘엑스파일럿(XPILOT)’을 선보이고 고속도로 자율주행 가능한 XPILOT 3.0, 도심에서도 차선 변경·추월이 가능한 XPILOT 3.5 공개 등 앞선 SW 역량이 강점
- 향후 자회사 HT에어로가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 양산(2024년 계획)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까지 공략 목표
º 한편 올 3월 너자(NeZha)와 립모터(LEAPMOTOR)도 급성장하며 중국 신흥 전기차 경쟁이 ‘3강’ 구도에서 ‘5강’ 구도로 변화 예상
- 나타는 10만 위안 이하의 가성비 높은 전기차로 젊은층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3월 판매량 1만 2,026대를 기록해 Top2에 진입했으며 립모터는 908.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 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