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 Insights, 2022년도 AI분야 100대 유망 스타트업(AI 100) 발표(5.17)

○ 여섯 번째 발표로, 올해는 세계 약 7,00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R&D활동, 모자이크 스코어(Mosaic Scores)*, 시장성, 비즈니스 관계도, 투자자 현황, 뉴스 감정분석(news sentiment analysis), 경쟁 상황, 인적 구성(team strength), 기술적 참신성을 평가

  * Mosaic Scores: CB insights 알고리즘을 토대로 비상장기업 전반의 시장성, 재무상태, 성장 잠재력 등을 측정해 기업의 성장세를 예측하는 자체 개발 지표

○ (국가) 미국 72개, 영국 8개, 캐나다 5개 등 북미와 영국이 85%를 차지하였고, 이스라엘 4개, 중국 3개, 스위스･독일 2개, 대한민국*･홍콩･인도･스웨덴 1개의 현황

- 2021년에는 미국 64개, 중국･이스라엘 6개, 캐나다 5개의 순으로, 올해는 미국 기업이 증가하고 중국은 대폭 감소

  * Twelve Labs는 CB Insights가 미국 기업으로 분류하였으나, 사실은 유일하게 포함된 한국 기업임. 2017년 의료 분야 루닛, 2021년 교육 분야 뤼이드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3번째 선정

○ (영역) 산업특화 애플리케이션(43개), AI개발 툴(30개), 산업공통 응용솔루션(27개) 순

- 산업 특화 애플리케이션(43개) : 게임, 헬스케어, 건설 등 업종별 적용에 초점을 둔 애플리케이션 개발

- AI 개발 툴(30개) : 데이터 어노테이션부터 모델 훈련, 알고리즘 편향에 대한 모델 모니터링까지 AI 라이프사이클의 다양한 단계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

- 산업공통 응용 솔루션(27개) : 창고·물류 로봇, 영업･컨택 센터 관련 기술, 엔지니어링 설계 도구 등 여러 산업에서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

○ 주요 특이 사항

- 초기 단계 혁신 기업

  ※ 온라인 게임 독성 대응 솔루션(GGWP, 전 프로게이머 데니스 퐁이 공동 설립), 사용자들이 결과를 비교·분류할 수 있는 검색 엔진(You.com) 등

- 세부 산업별로는 보건의료 10개*, 금융･보험 7개** 순

  * 외과 기술(ACTIV Surgical), 희귀 질환용 약물 탐색(Healx) 등

  ** 자동차에 대한 시각적 피해 평가(Tractable), 합성 및 익명 금융 데이터셋(Hazy) 등

- AI의 사용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틈새 분야 응용 프로그램 개발

  ※ 보청기 성능 향상을 위한 소리 분리 기술(Whisper), 건설 산업에서 건식 벽 마감용 AI 기반 로봇(Canvas Construction), 창고 및 물류 사용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Agility Robotics)

○ (단계) 선정 기업들은 업력, 제품 개발 및 자금조달 단계가 상이한 기업들이 혼재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2017년 이후 120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하였고 10억 달러 이상 가치로 평가되는 유니콘도 16개 포함

○ CB Insights는 ‘2021년 AI 100대 스타트업’ 선정 기업들의 2021.4월 이후 성과도 발표

- 총 60억 달러 이상 투자금 유치

-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메가라운드(mega-round) 20회

- 기업공개 9개(일부는 메타와 엔비디아 등 대표 기업들로부터 지분 투자)

- Geico, Cisco, Snowflake같은 업계 선도 기업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등

□ 과기정통부, 미래 유니콘으로 육성할 유망 벤처기업 15개 선정

○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해외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하여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추진

- 지원요건은 정보통신기술 중소기업 중 ①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 또는 ②최근 3개년 매출액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

- 2020년 30개 기업을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첫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15개 기업을 선정

  ※ 인공지능 직접 관련 기업은 ‘노타’ 등 5개

○ 선정된 기업은 신용보증, 투자유치 연계, 이행보증보험 지원, 해외현지보육프로그램 등 종합 지원

-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한국 정보통신기술펀드(KIF)를 통해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유치 기회 제공, SGI 서울보증은 기업의 이행보증보험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지원

- 본투글로벌센터는 제품 현지화(PMF, Product-Market Fit) 상담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역량 강화 지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해외 거점 현지 전문가의 보육･상담(멘토링), 현지 파트너사 매칭 등 해외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 제공

  ※ 2020년 선정･지원된 30개 기업은 투자 유치 2,607억 원, 매출액 2,490억 원, 고용창출 810명, 특허 출원･등록 450건의 성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