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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 방안 제시 원문보기 1

  • 국가 국제기구
  • 생성기관 세계경제포럼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2-06-01
  • 등록일 2022-07-01
  • 권호 217

 세계경제포럼(WEF)은 산업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부문을 살펴보고, 이를 위해 다양한 경제 주체가 협력해야 할 방안을 제시*(’22.6)

* The Choreography Needed for Net-Zero Industry Transition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의 30%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의 탈탄소화가 필수적이지만 다양한 과제에 직면

- 항공과 선박, 트럭 운수, 제철 등의 산업 부문은 글로벌 에너지 사용의 38%를 차지하며, 매년 11기가톤(GT)의 탄소는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의 30% 차지

- 산업부문의 탄소 배출의 저감은 쉽지 않고 2030년까지 충족시켜야 하는 목표를 충족시키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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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F는 산업 부문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도입해야 하는 녹색 기술의 높은 비용을 주요한 장애물로 지목

- 공공-민간 주체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실증, 보급에 필요한 비용 분담 제안

(1) 2030년 이전 기술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의 필요성

- 지속가능한 연료나 저탄소 제철, 녹색 수소 등 가장 유망하고 중요한 저탄소 기술에 대한 개념 증명 실증 필요

- S자 곡선 형태의 기술 개발 단계를 고려하여 하나의 기술이 R&D와 실증, 상업화의 단계를 거쳐 개념 증명을 2030년까지 수행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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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공-민간 파트너 간 연합의 필요성

- 국가들이 연합해 기후 정책과 양허성 대출* 등의 정책을 시행

* 양허성 대출(Concessionary lending): 일반 대출보다 유리한 이자율, 상환기간, 거치기간을 조건으로 차입국에 돈을 빌려주는 제도

- 그린 제철소,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생산시설 등 산업별 저탄소 인프라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유치

(3) 협력적 프로젝트 및 그린 클러스터 확대

- 제철 과정에서 석탄 대신 그린 수소를 활용하는 HYBRIT 이니셔티브*를 통해 화석 연료를 배제한 가치 사슬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이미 이루어지는 등 공공-민간 이해당사자의 협력이 추진 중

* Hydrogen Breakthrough Ironmaking Technology: 제철과정에서 석탄 대신 녹색 수소를 활용하기 위해 제철회사 SSBA와 재생에너지 기업 Vattenfall, 자동차기업 볼보(volvo)사가 협력하는 프로그램

- 저탄소 클러스터의 형성을 통해 저탄소 기술의 규모를 확대할 기회 제공 및 통합된 리스크와 자원 공유 접근법 활용

- 협력적 프로젝트와 그린 클러스터는 저탄소 자산과 공정을 개발 및 보급하고 가치 사슬 프로젝트의 권한 발전에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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