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주요 기업, 5G 생태계 확산과 6G 선점 위한 투자 활발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서울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3-06-15
- 등록일 2023-07-07
- 권호 242
□ (해외) 5G 장비・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2030년 이후로 폭발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6G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 한창
ㅇ MWC 2023(2.27∼3.2)에서도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를 주제로 AI,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근간이 5G・6G임을 강조한만큼 차세대 통신 분야 투자는 중요
* Velocity: Unleashing tomorrow’s technology-today
ㅇ 국가 전반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안보까지 직결되는 차세대 통신 기술우위를 강화하려는 미국의 중국 견제와 中 기업 배제 움직임도 확산하면서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업계 움직임도 주목
※ 5G 초창기 자체 칩 개발 부진 등의 이유로 경쟁사 대비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노키아는 최근 반(反)화웨이 움직임에 따라 시장점유율 회복
ㅇ 델오로(Dell’Oro Group)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5G 장비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화웨이가 약 28.7%로 1위, 에릭슨(15.0%), 노키아(14.9%), ZTE(10.5%), 시스코(5.6%), 삼성전자(3.1%) 순
□ (국내) 이동통신 기반 디지털 강국의 위상을 6G 시대에도 이어가기 위해, 장비(삼성전자)・통신사(SKT・KT・LGU+)의 투자 행보 주목
ㅇ 삼성전자는 앞선 통신・장비 기술력과 화웨이 배출 움직임 등을 기회로 삼아 유럽・미국・일본 등에서 다수의 장비 계약을 성사시키고 표준화 활동을 이어가며 외연 확장
ㅇ 통신 3사는 통신장비 선택폭을 넓히고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 기업과 협력, 공동 연구개발, 오픈랜 기술 경쟁력 확보 등 행보 활기
※ 오픈랜이란 무선 기지국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각각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ㅇ 농어촌 지역 이용자들이 조속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3사 간 공동이용을 통해 5G망을 구축 중이며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
※ 통신사 간 무선통신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여, 자사가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은 지역이라도 타사의 통신망을 통해 자사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ㅇ 다만 정부의 5G 주파수(28GHz) 할당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통신3사의 주파수 취소가 결정(SKT는 ’23.5., KT・LGU+는 ’22.12.)되면서 제4 통신사업자 등장 가능성 등 업계 변화 주목
ㅇ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5G(5G 특화망)* 신청・등록 이후(’21.11) 삼성전자와 ‘5G 특화망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22.3)
- 삼성전자의 이음5G 전용 장비를 ‘1784(신사옥)’에 적용하고 무선국 개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이 도입된 테크컨버전스 빌딩 구축(’22.6)
*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세대(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