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애플, 국가 GDP로 세계 7위 수준인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S&P Capital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3-07-03
- 등록일 2023-07-21
- 권호 243
□ 개인용PC 시대 열며 아이폰發 모바일 혁신 주도한 ‘애플’ 성장 스토리 지속
ㅇ 1976년 스티브잡스・스티브 워즈니악이 함께 자동차 차고지에서 시작한 애플은 창업 47년만, 2007년 아이폰 출시 16년 만에 시가총액 3조 509억 달러에 이르며 독보적 역량 입증
- 美 현지 시간 2023.6.30일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2.3% 증가 193.97달러로 글로벌 기업 사상 처음으로 3조 509억 달러(4,024조 원)로 마감
※ 시가총액 2위, 마이크로소프트(2조 5,320억 달러)보다 약 20% 가량 더 큰 규모, 삼성전자(약 3,700억 달러)와 8.2배 차이
- 장중 가격 기준 2022년 1월, 2023년 6월 3조 달러대 오른 적이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처음이며 2020년 8월 2조 달러를 돌파한 지 2년 10개월만
※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는 2018년 8월로 2∼3년마다 시가총액 1조 달러씩 점프
- 이는 국가 GDP로 가늠할 때 세계 7위에 해당하는 수준. 국제통화기금(IMF)이 집계한 2023년 4월 추정치 국가별 GDP 순위 7위인 프랑스(2조 9,234억 달러)를 앞서는 규모이며 우리나라 GDP(1조 7,219억 달러) 대비 1.7배
※ 애플의 주가 상승세 계속시에 영국 GDP(3조 1,589억 달러, 6위) 추월 가능 관측
□ 견고한 독자 생태계 기반으로 AI 열풍 등에 힘입어 고공성장…주가 55% 급등
ㅇ 얼마 전 애플 2분기 매출이 3%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 6월 혼합현실 헤드셋(비전 프로) 출시 등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애플 주가는 2023년 무려 50% 가까이 상승
- 2022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년 만에 감소하는 등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2023년 주가 상승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애플의 공급망 다변화(중국→인도), 고가폰 판매 지속, 서비스 부문 성장 등으로 상승세
- 2011년 10월 창업자 스티브잡스 작고 후 위기설도 종종 거론되었지만 팀쿡(現 CEO)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는 애플 주가를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
※ 화면 크기를 확대한 아이폰6, 애플펜슬을 지원하는 아이패드 출시, AI 칩 M시리즈 등
- WWDC 2023(6.5∼9)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공개, 가상・증간・혼합현실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시장까지 기대감을 높이며 기업가치 제고에 일조
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아우르는 생태계는 애플의 핵심 무기
- 아이폰・아이패드를 구동하는 모바일 운영체제 iOS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앱) 생태계를 확장하며 애플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
-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시장 기회가 열렸고 소비자에게는 아이폰, 맥북부터 애플워치, 애플페이를 모두 클라우드로 연결해 쓸 수 있는 호환성 제공
- 최근에는 독자 개발한 AI 반도체 칩을 매년 업데이트하며 인텔・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꾸준히 낮추고 있으며 생태계 자립화 추구
ㅇ 미국 웨드부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는 향후 2년간 애플 주가는 30% 더 상승해 2025년경 시가총액이 4조 달러(약 5,24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미국 웨드부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는 6.28일(현지 시간) 애플 목표 주가를 220달러(28만 원)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