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일본, 박사 인재 추적조사 보고서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15-11-04
- 등록일 2015-12-07
- 권호 59
□ 일본 과학기술학술정책연구소(NISTEP)는 박사인재의 재적 당시 상황, 현재 취업 상황 등에 대한 추적조사
보고서를 발표(2015.11.4)
※ 「제4기 과학기술기본계획(’11년∼’15년)」 인재육성 부문의 주요 관점인 ‘자립성·도전성·융합성·국제성’ 등을 점검하기 위함
□ 박사과정 입학자 수는 감소 추세*이며, 진학 동기는 연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 직장에서 학위 취득 권유 등
* (‘03) 13,062명 →(’14) 10,608명
- 외국인의 경우, 대학 교원 지망, 학위 취득으로 인한 취업, 수입 향상 등을 기대
<박사과정 입학자 현황 (1991년∼2014년)>
□ 박사인재의 취업 현황
○ (자립성) ‘12년도 박사과정 수료자의 취업률은 68.3%이며, 세부적으로는 대학 48.2%, 공공기관 10.4%, 민간 기업 26.2%
- 학계(대학 및 공공기관)에 취업한 경우, 약 60.3%가 계약직이며 학계가 아닌 곳으로 취업한 경우, 86.6%가 대기업 정규직
- 업무 만족도는 학계가 민간 기업에 비해 높으며 학계와 민간기업 간 처우 만족도는 차이 없음
○ (도전성) 박사과정 인재의 75.3%가 현재 취업 상황과 상관없이 논문 발간, 특허 취득 등 구체적인 성과를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고 응답
○ 박사인재가 가장 많이 취업한 분야는 학계 이외에 개발·제조기술자, 연구자, 의사이며 향후 진로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는
관리직(공무원 등), 기술자, 교원, 서비스·영업·사무직 등으로 나타남
□ 유학생 현황
○ (융합성·국제성) 박사과정 입학자 중 유학생은 15∼20%이며 그 중 90%가 아시아 출신, 유학생의 53.6%가 모국으로 귀국
○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일본인 연구자*는 5% 정도이며, 주로 대학의 박사 후 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으로 재직
* 일본인 연구자의 해외체류 비율 : 미국 51.9%, 유럽 27.9% 대만 및 한국 4.3%
□ 여성연구자의 현황
○ 박사과정 수료자 중 약 28%의 여성이 학계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비학계의 경우 남성의 정규직 비율이 높음
<정규직 비율>
구분 | 남성 | 여성 | |
학계 | 30.9% | 28.0% | |
비학계 | 82.8% | 62.2% |
○ 불안정한 고용이 지속되면서 결혼이나 육아 등을 기피
□ 시사점
○ 일본은 박사과정 수료자 다수가 계약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박사 인재의 커리어 설계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 중
○ 우리나라의 경우, 박사학위 취득자의 취업률은 증가했으나 정규직의 비율은 감소 추세에 있어 안정된 고용 환경 창출을 위한
심층적인 분석 및 정책 수립의 모색이 요구됨
※ 박사학위 취득자의 취업률: (’12년)67.8% → (’14년)75.5%, 정규직: (’12년) 83.4% → (’14년)78.9%, 비정규직: (’12년)16.7%
→ (’14년)21.1%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