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교육연구부(BMBF)는 독일 ‘국가 인공지능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 실행계획’을 발표**(’23.8.)

* 독일 정부는 AI 연구, 개발 및 적용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 11월 ‘국가 인공지능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2020년 12월에 이를 업데이트함

** Aktionsplan Künstliche Intelligenz des BMBF

ㅇ 연방교육연구부는 인공지능 분야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여 연구개발, 기술혁신, 인프라 확대 및 기술이전 등 전 분야에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해옴

인공지능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AI 역량센터 및 AI 서비스 센터 설립, AI 관련 교수직 150개 추가 신설 등 다양한 성과 창출

-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응용사례 개발, 범위 확장 등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실행계획’을 수립

ㅇ (중요 목표) 인공지능 실행계획은 세 가지 중요한 목표를 설정

- 독일이 가진 우수한 R&D 기반을 가시적이고 측정 가능한 경제적 성과와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효익으로 현실화

- ‘AI Made in Europe’으로 대변되는 신뢰성 높은 인공지능 개념을 확대하고 기존의 강점을 결합할 수 있도록 이를 최적화

- 목표 지향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방식으로 유관 부처, 유럽연합 회원국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대화 및 전략 프로세스 활성화

ㅇ (중점 사항) 독일은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 및 인공지능 전문인력 보유, 활발한 창업 환경 등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가시적 성과는 다소 미흡하여, 전문가 논의를 거쳐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11가지 사항을 도출

ㅇ (추진 방안) 인공지능 실행계획은 다음과 같은 방식을 통해 독일의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

-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를 강화하고 이들을 상호 연결*

* eHealth 분야 차세대 과학자 및 연구자 적극 육성 / 인공지능 연구자,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슈퍼)컴퓨팅 인프라 및 관련 자원 접근성 강화 / 연구데이터법이나 국가 연구데이터인프라 등을 통한 데이터 접근성 개선

- 유럽 인공지능 전략 설계 및 추가 개발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Team Europe’ 관점에 입각한 연구 협력 및 조정 활동 추진

-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구체적으로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하며, 이를 위해 인더스트리 4.0, 로봇 공학, 의료, 교육 부문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을 촉진하고 인공지능 기반 딥테크 창업 조건 완화

- 공공 행정 부문에서 인공지능의 도입을 시도*하고 그 범위를 점차 확대

* 예: 생성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내부 파일럿 형태로 도입

- 인공지능 전략을 범부처 관점에서 도입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

ㅇ (세부 조치) 현재 연방교육연구부는 인공지능 연구, 역량 개발, 인프라 구축, 기술이전 등 50개 이상의 유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실행계획을 통해 20개 조치가 추가될 예정

- 이 중 특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이니셔티브는 다음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