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LTE-V2X 통신방식으로 결정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서울경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3-12-12
- 등록일 2024-01-11
- 권호 254
□ 차세대 자율주행 통신 핵심기술 ‘LTE-V2X’ 시행 확정
ㅇ과기정통부는 국토교통부와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온 ‘C-ITS 단일 통신방식 결정 전문가 위원회’에서 C-ITS를 위한 단일 통신방식을 LTE-V2X로 결정(12.12.)
- 그동안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에 필요한 통신방식으로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LTE-V2X와 와이파이 기반의 ‘웨이브(WAVE, 와이파이 기술 기반・DSRC)’가 거론
- 통신방식이 정해져야 해당 표준에 맞춘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두 방식의 통신영역과 지연시간 등을 비교하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
- 위원회는 종합적인 검토와 공청회 논의 내용을 종합하여 LTE-V2X를 C-ITS 단일 통신방식으로 선정
- 이번 통신방식 결정에 따라 일반 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C-ITS 서비스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주요국도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표준 방식 추진 가속
ㅇ 미국 정부는 차세대 차량사물통신 기술 단일 표준으로 ‘이동통신기반-차량사물・통신(C-V2X)’를 채택하고 시행(2021.7.2.)하며 생태계 조성 박차
-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5.9GHz 대역의 75MHz 폭 용도를 차세대 와이파이와 C-V2X로만 제한하는 주파수 용도 변경 방안 시행을 연방관보에 게재
- 5.9GHz 대역의 75MHz 폭 가운데 상위 30MHz 폭을 C-V2X 용도로만 분배하고 하위 45MHz 폭을 차세대 와이파이 중심 비면허대역 서비스 용도로 분배
- 20여 년 동안 5.9GHz 대역 주파수를 점유한 웨이브는 단계적으로 배제하며 차세대 교통・물류 생태계 조성 속도
ㅇEU는 V2X 관련 법안(ITS Directive 2010/40) 수정안이 유럽 의회에서 압도적으로 가결되어 일정한 요건만 갖추면 통신방식과는 관계없이 C-ITS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틀 마련
- 해당 지침은 △교외・농촌 및 주변 지역의 요구 충족, △기술 중립성 부여, △NAP(National Access Point)의 데이터를 정적 및 동적 형식으로 제공 및 운송 운영자가 쉽게 읽을 수 있고 상호 운용 가능하도록 조치, △대체 연료 인프라에 초점을 맞춘 데이터는 NAP에서 이용 가능, △eCMR(전자 화물 운송장)은 eCall(긴급 전화) 시스템 통합 등의 내용을 포함
- 그동안 유럽은 시로즈(C-Roads)라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웨이브, C-V2X 둘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C-ITS를 구축해 왔는데, 이번 기술 중립성을 명시해 관련 지침까지 법제화하면서 C-ITS 인프라 구축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
ㅇ중국 정부는 2016년 C-V2X 표준을 승인하고 지능형교통체계(C-ITS)에 C-V2X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는 등 C-V2X 상용화 추진에 적극적 대응
- 2019년 1월 15일 차이나유니콤과 화웨이는 5G-V2X 자율주행 혁신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2018년 1월에는 볼보가 차이나유니콤과 중국 내 5G-V2X 기술 발전을 위한 전략 협력 협정을 체결
- 2018년 2월에는 중국의 지리자동차가 퀄컴과 5G 자동차 네트워크 분야에서 5G-V2X 기술 표준화와 산업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