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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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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규모 투자 감행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16-01-14
  • 등록일 2016-02-11
  • 권호 63

□ 미국 교통부 장관은 교통시설 감소 및 교통정체 개선 등을 위해 자율주행차 활성화 정책에 지원 결정(’16.1.14)


○ 앤서니 폭스 미국 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17년 예산 중 40억 달러(약 4조 8,000억 원)를 포함하고 관련 규정도

    개정하겠다고 발표


   * 1.12일 오바마 대통령이 신년 국정연설에서 미국 교통시스템에 더 많은 투자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


○ 자동차‧IT 업계 간 협력해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한 배치와 운영 지침을 만들고 차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능과 평가에

    필요한 시험·분석 방법 등도 구체화할 계획


○ 또한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제조업체에 2,500대 가량의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정을 완화


○ 이를 위해 GM‧테슬라‧볼보‧피아트크라이슬러‧구글 등이 함께 참여해 논의 중이며 2.9일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

    할 예정


   ※ 현재 캘리포니아‧네바다‧플로리다‧미시간 주를 제외하고는 미국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자율주행차 관련 법률 부재


□ 정부와 제조업체는 자율 주행차가 인간의 실수로 벌어지는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94%를 예방할 수 있고 차량정체

   해소와 배출가스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유럽‧미국‧아시아 지역 전문가 30여 명을 인터뷰한 결과 자율주행 도입 초기 효과로 ’20~’30년 이산화탄소를 최대 60%까지 감출

    시킬 수 있다고 예측(McKinsey)


○ 미국의 교통사고 건수를 최대 90%까지 줄여 해마다 들어가는 도로 보수 등 사고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되면 약 1,9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


○ 전문가는 시내를 달리는 일반 승용차보다 고속도로 주행 비중이 높은 트럭에 자율주행 기술이 우선 적용될 것으로 관측


 - 향후 운송 업계에 자율주행이 보편화될 경우 운전자 인건비를 대폭 줄인 물류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


  ※ 이를 겨냥해 독일 다임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춘 대형 트럭을 개발해 미국 네바다주에서 고속도로 주행 허가증을 획득


○ 한편 39억 달러(약 4조 7,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바탕으로 통신 기능이 지원되는 커넥티드 차량 테스트도 진행


- 이를 바탕으로 커넥티드 차량 규정 등의 제도도 마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완성차 기업이

   가장 호소했던 ‘정부의 명확한 지침 부족’이 해소될 전망


□ 미국뿐 아니라 기타 선진국에서도 자율주행 시장에 다양한 정부 차원 프로젝트를 진행


○ (일본) '17년까지 자동차회사가 고속도로에서 주행시험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자동차업체는 올림픽이 열리는 '20년

    고속도로 주행은 물론 경기장에서 선수와 관중을 위해 자율주행차에 운영하는 계획 마련


○ (영국) 자율주행차 개발에 2,000만 파운드(약 360억 원)를 투입했으며('15.7.)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지원과 정책 마련 


출처 : 월스트리트 저널 (2016.1.14)
http://www.wsj.com/articles/obama-administration-proposes-spending-4-billion-on-driverless-car-guidelines-1452798787
http://www.fnnews.com/news/20160118150908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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