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대학기반 벤처캐피탈 펀드 조성 활기…벤처 붐 견인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본문참조
- 주제분류 기술이전및창업
- 원문발표일 2016-01-25
- 등록일 2016-02-29
- 권호 64
□ 일본 주요 대학이 자체기술·연구 성과 등을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움직임 확산
○ 순수 기초기술 연구에 전념해온 대학이 벤처투자 펀드규모를 늘리며 벤처생태계 구심점으로 활약
○ (교토대) 운용기간 ’15년, 160억 엔 규모의 벤처캐피탈 펀드를 발족해 재생의료·신약개발 등 바이오 관련 기업에 투자할 방침
* 자금을 운용하는 교토대 이노베이션캐피탈은 1개 투자 대상에 약 3억 엔 규모 투자를 연 10건 내외 정도 진행
○ (도쿄대) 우수한 정재계 인사를 배출하며 일본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만큼, 일본 정부가 대학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교부한
417억 엔을 활용해 대규모 펀드를 준비
○ (도쿄이과대) ’16.2월 40억 엔 규모 펀드를 설립해 로봇·에너지·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대기업 등 민간기업과 연계 추진
○ (오사카대) 이미 125억 엔 규모를 펀드를 운용하는 대학 벤처의 선구자로서 마이크로화학에 처음으로 3억 엔을 출자해
마이크로파를 활용한 유화제 양산공장 건설‧가동을 지원할 예정
<일본 대학기반 벤처기업 수 및 대학의 벤처캐피탈 펀드 현황 >
※ 자료 : 일본경제신문, ’16.1.11 / 서울경제, ’16.1.13
○ (도호쿠대) ’15.11월 에너지 절약 성능이 우수한 특수합금을 생산하는 도호쿠마그네트인스티튜트에 출자
○ (게이오대) ’15.12월 노무라홀딩스와 벤처캐피날을 공동 설립한 가운데 ’16년 상반기 첨단기술·지적재산권 보유 기업에 최대
30억 엔을 투자 예정
□ 일본 정부의 자금지원 등 적극적 정책이 대학 기반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일조
○ 정부‧벤처업계는 로봇‧재생의료‧인공지능‧신소재 등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하는 첨단연구 성과를 상용화하기 위해 ‘대학
기반 벤처펀드’ 역할을 강조
○ 이에 ’14년 산업경쟁력강화법 시행을 통해 소위 ‘Big 4’로 불리는 도쿄‧교토‧오사카‧도호쿠대 대학 등을 위한 벤처펀드 1,000억
엔 자금을 마련하고 지원을 본격화
- 대학기반 벤처캐피탈은 민간 벤처기업이 조성하기 힘들며 자금‧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첨단 기술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 또한 첨단연구를 주도하는 교수‧전문가가 선별해 투자하는 만큼, 우수 기술 선정, 사업 성과 도출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 ’15년 말 기준 일본 대학기반 벤처캐피탈 펀드규모는 1,000억 엔에 육박해 ’13년 대비 2.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일본경제신문,
’16.1.11)
○ 더불어 아베정부가 교육기관을 혁신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밝히면서 주요 대학이 새로운 도전에 신중하다는 보수적 이미지를
탈피해 활발한 창업분위기를 조성
- 이는 글로벌 ICT 패러다임 대응에 실패하며 2000년대 이후 쇠퇴를 경험한 일본이 재도약을 위해 진취적·도전적 기업가 정신을
포용하는 트렌드 반영의 결과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6.1.25) 외
http://www.nikkei.com/article/DGXZZO96373620R20C16A1000000/http://www.nikkei.com/article/DGXZZO96373620R20C16A1000000/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1119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