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국내 O2O 시장, IoT 활용‧M&A 등으로 영역 대폭 확장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디지털타임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6-02-18
- 등록일 2016-03-28
- 권호 66
□ 카카오의 ‘카카오택시(’15.3)’ 출시 이후 O2O*가 실생활 서비스로 자리매김
* O2O(Offline to Online) :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상품‧서비스를 주문하면 오프라인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시스템으로 대표적인
서비스는 음식배달, 콜택시, 숙박예약 등
○ 음식배달, 교통, 여행‧숙박, 차량‧주차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IoT 기술 접목으로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
- IoT 기술은 주로 스마트홈 영역에서 활용됐으나 센서 기술을 통해 O2O 서비스로 확장된 만큼 향후 더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관측
○ (야놀자) 프랜차이즈 숙박업소 ‘코텔’에 열쇠 없이 앱을 통해 객실을 이용하는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도입
- 최대 30%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차량호출, 비품추가 주문, 시간 연장 결제, TV‧에어컨‧조명 컨트롤 등의 서비스
에도 적용할 예정
○ (코웨이) ‘CES 2016(1.6~9)’에서 IoT 기반 스마트 고객 케어 서비스 ‘아이오케어(IoCare)’ 통합 솔루션을 공개
-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후 자사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
- 음용 습관을 길러주는 ‘스마트 워터 케어 서비스’, 사용자가 마신 물의 양을 케어해주는 ‘스마트 컵’, 실내공기를 관리해주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
○ (서울도시철도공사) 지하철 물품 보관함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피박스’ 운영
- 기존 물품 보관함과 비교해 휴대폰 번호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최대 반값까지 저렴하게 이용 가능
□ 기존 O2O 시장을 주도해 온 네이버‧카카오는 스타트업 투자 및 M&A로 세 확장
○ (네이버) 모바일·온라인 공간공유 O2O 서비스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앤스페이스’에 투자
* ‘스페이스 클라우드’ : 모바일과 PC로 회의실 등의 모임 공간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유휴 공간이 있는 사업자는
공실을 등록할 수 있고 공간이 필요한 이는 일정 비용을 내고 사용 가능하며 공간 이용자가 내는 비용 중 10%가 ‘스페이스
클라우드’ 수수료로 처리
- 양 사는 해당 서비스의 안정화·고도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16.4월 결과 발표 예정)하고 있으며 유휴 공간 활용 사례를 콘텐츠화
해 네이버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것을 구상
- 네이버의 O2O 스타트업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O2O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해당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는 카카오에
대한 견제로 해석
○ (카카오) 현재 O2O 서비스는 콜택시 앱인 카카오택시가 유일하나 ‘김기사‧파크히어’ 인수로 O2O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활발한 행보
- 모바일 내비게이션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 지분 100%를 인수(’15.5)했으며 ‘김기사’라는 명칭 대신 ‘카카오내비’로
전환해 출시(2.24)
* 기존 내비게이션이 특정 위치만 공유할 수 있던 반면 카카오내비는 현 위치와 목적지, 예상 소요시간을 한 번에 카톡 상 공유가
가능
- 주차장 정보·예약 앱 ‘파크히어’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파킹스퀘어’를 100% 인수(2.29)해 카카오택시‧카카오내비‧카카오
드라이버(대리운전 서비스) 등과 접목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
* ‘파크스퀘어’는 ’13.1월 주차 정보와 예약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파크히어’를 출시
- 최세훈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5.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2.5)에서 신규 O2O ‘카카오 드라이버’의 기사용 앱을
1분기, 승객용 앱을 상반기 중 출시 계획을 발표
- 또한 관계사 ‘하시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미용실 할인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 헤어샵’ 사전 시범서비스를 1분기에 시작할 예정
< 카카오에서 인수한 O2O 기업 >
※ 자료 : 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