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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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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차, 가장 큰 시장으로 주목받으며 진일보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KITA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6-03-18
  • 등록일 2016-05-09
  • 권호 69

□ 자율주행 산업은 스마트 기기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써 지속 성장이 예상


○ ’17년부터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본격화되기 시작해 ’25년에는 시장규모가 42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미국보스턴컨설팅그룹)


 - 또한 ’35년 세계 1,800만 대의 자동차가 일부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을 가지게 될 것이며 완전한 제품은 1,200만 대까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이 가장 큰 시장으로 등극할 것으로 관측


○ 현재 벤츠‧BMW‧아우디‧도요타‧구글 등 세계 18개 기업이 스마트 드라이빙, 커넥티드카 등 신기술이 핵심인 자율주행 시장에

    진출


○ 중국에서는 바이두를 비롯한 ICT기업과 북경자동차‧광주자동차‧상해자동차‧중경장안자동차 등 자동차 기업이 협력하여 무인

    자동차, 커넥티드카 기술 연구에 주력

 


□ 최근 자율주행 테스트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보이며 기술 개발에 가속화


○ (바이두) 독일의 BMW, 중국 치루이(奇瑞) 자동차 등과 공동 개발 중이며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테스트(’15.12)를 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테스트 시행 예정


 - 베이징 테스트 차량은 BMW의 3시리즈 차량을 개조해 만든 시제품으로 베이징 시내 도로와 고속도로를 포함해 총 30km 거리를

   주행


 - 구글이 렉서스의 ‘RX 450h’ 차량을 개조한 것과 비슷한 형태로 차량 지붕에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센서를 탑재해 실제 도로

   주행 시 운전자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주행 방식에 적응

 


< 중국 기업의 자율주행자동차 > 

 

※ 자료 : 각 사

 


 - 향후 진행될 미국 테스트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앞선 업체로 평가받는 구글과 기술력으로 직접적인 경쟁이 될 것으로 관측

 
  * 자율주행자동차의 시험 주행을 승인한 미국 정부, 캘리포니아 주 등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관계 다지기라는 분석도

    제기


 - 한편 ’15.12월 로이터를 통해 “3년 뒤 자체 개발한 무인버스를 도로에서 운행할 계획이며 5년 안에 양산 체제도 갖출 것”이라고

   언급


○ (텐센트) ’15.3월 폭스콘과 스마트카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지 4개월 만에 합작사를 세우고 총 10억 위안

    (약 1,800억 원)을 투자


 - 폭스콘이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 ‘허셰(和諧)’도 참여해 텐센트는 IT 분야를, 폭스콘은 전지 핵심기술과 전자 분야를, 허셰는

   자동차 판매를 분담


  * 전기차 시장 진출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조립해 온 폭스콘이 애플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한 일환이라는 해석도 제기


○ (장안자동차, 長安汽車) 4.12일부터 충칭(重慶)~베이징(北京) 약 2,000km 구간에서 무인 자율 주행차 시험운행을 실시


 - 샨시성(陝西省) 시안(西安)과 허난성(河南省)‧정저우(鄭州)를 거쳐 베이징 동북쪽에 있는 ‘국제전람중심’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


 -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고정밀 지도, 자동 정차와 속도 조절을 돕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제한 속도 표지판 인식 기능,

   고속도로 혼잡구간 보조 시스템, 차선 유지를 돕는 오토파일럿 모드 등이 탑재


 - 이번 무인차 주행 프로젝트에는 보쉬‧바이두‧칭화대학교 등이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규모의 지능형 자동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


  * 특히 바이두와 스마트 자동차 연구개발은 물론 마케팅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제휴 관계를 형성

    (3.31)


 -’20년까지 400개 이상의 지능형 자동차 관련 팀 조성을 목표로 1천여 명의 연구 인력 모집, 50억 위안(약 8,831억 원)을 투자할

  계획


○ (러스왕) ’16.1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14년 미국에 설립한 전기자동차 회사인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의 자율 주행 전기자동차 ‘ff 제로1’ 컨셉트카를 공개


 - ‘2016 베이징 모터쇼(4.25~5.4)’에도 슈퍼카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국의 애스턴마틴을 통해 ’18년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도 발표


  * 러스왕은 베이징자동차와 스마트카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양사는 ’1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전기차 설계전문업체

    ‘아티에바(Atieva)’에 투자


○ (베이징자동차신에너지) 베이징자동차가 설립한 전기차 회사로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별개로 슈퍼 스마트카를 선보일 예정


 - 전기를 사용해 3초 내에 시속 100km, 최고 시속 260km로 1회 충전에 300km이상을 주행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세운 연구 기지에서 연구개발 단계를 끝낸 상태


○ 국내 업체도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재확보, R&D에 주력


 - (삼성) ’15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자동차 전장사업에 진출하면서 자율주행 관련 R&D 강화를 예고한 바 자율주행 관련 R&D 인력

   확보에 나서는 등 자동차 전장사업 경쟁력 강화


  * 삼성종합기술원은 4.20일까지 △자율 주행 △컴퓨터 비전 △인간의 뇌를 모사하는 뉴로모픽·모바일 프로세서 △광학·생체신호

    분석 등의 분야에서 자율주행 연구직 경력사원을 모집


 - (현대모비스 #1) 세계적 부품업체 콘티넨탈 출신 데이비드 애그뉴를 북미연구소 선행기술 부문 이사로 선임(4.18)하는 등 선진

   자율주행 기술의 흡수를 위해 미국 현지 인력을 공격적으로 충원할 예정


  * 북미연구소 전체 인력 중 현재 5%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연구 인력을 올해 안에 20% 수준까지 늘려 미국정부와 현지 연구기관,

    완성차 업체와 접촉 창구로 활용하는 한편 국산 자율주행 기술 수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


 - (현대모비스 #2) 시스코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협업을 결정(4.19)했으며 향후 방대해질 차량 내 데이터의 송수신을 제어

   하기 위한 초고속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커넥티드카 모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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